휴게소에 주차하고  화장실 다녀와 음료수 한병  마시고 나온 사이
트럭에 의한 테러를 당해 광주 기아자동차 사업소에 들어간지  벌써 2주가 넘었다

아줌마 운전자의 운전미숙으로 휴게소 중간 주차지점부터 계단앞에 주차해 있는 내 티지에
질주해 강하게 추돌을 해서  휴게소 계단위까지  튕겨 올려버린 심각한 테러였다.

그렇게 강하게 받쳤건만 범퍼 약간 깨지고 문짝 약간 찌그러졌다. 트럭의 범퍼는 운전석쪽이
막말로 말해 아작났다

그것을 보던 주위 분들 정말 스포티지 강하다고 극찬 했다.
수리 과정을 겪으면서 느낀것은 그리 강하게 받쳤는데도 뒷 프레임이 휘지 않았다는 것이며
오른쪽 바퀴 사이의 견인고리 쪽이 들이받쳐 그부분이 휘었는지 수리기간이 꽤 오래 걸린것 같다.

사제로 달았던 전방 경보기 후방경보기는 모두 수리로 새것으로 달았는데
문제는 주차해 있을때 변속기 레버를 P(주차)로 해 놓은 상태로 있었기 때문에
추돌후 P레버가 잘 빠지지 않아서  문제가 약간이라도 있으면 새것으로 교체해달라고 요구 했었던 것인데
사업소와 보험사(삼성화재)가 애기 끝에 일단 P아래쪽에 들어가는 핀이 휘어 그럴 수 있으니
그것(부품)을  교체하여 테스트 해보고 문제 잇으면 변속기 전체를 교체 한다는 것이었고
그것 떄문에 아직도 차가 출고 되지 못한 상태라 제 티지를 못본지 2주가 넘어갑니다.

잘 수리 되어 나올거라 생각합니다.

그 와중에 한달전에 우연히 우리 동호회에서 자동차보험 공동가입하게 되어서 맺은 인연으로
엘지화재 총괄팀장님으로 계신 김연호 팀장님의 도움과 관심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저의 자동차 사고와는 무관했지만 지도편달 및 직접 사업소를 오가는길에
들러보시고 관심을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 드리고 조그만 인연이 이렇게 도움될 지
몰랐습니다.  대단한 프로페셔널 정신을 가지신 분이란걸 느꼈습니다.

조만간 차가 출고 될 것 같습니다.
2주이상 많이 보고 싶은 제 은비입니다 ^^*

회원님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