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일본 차 판매량, 독도 영향 없었다
- [안양]♥연지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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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차 판매 감소는 신차 없었던 탓…도요타 렉서스 판매는 38.9% 증가
최근 한·일간 독도 문제가 불거지면서 국내에서 일본차 판매량이 줄었다는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그다지 영향이 없었다는 분석이다.
일본차의 경우 판매차종이 많지 않은데다 신차효과가 거의 떨어져 독도가 아니라도 판매량이 떨어질 수밖에 없었고, 실제 차종별 판매에선 여전히 일본차의 위력이 거셌기 때문이다. 특히 이 같은 사실은 독도 사태로 일본 자동차업체들이 지난달 광고 등 마케팅 활동을 거의 전개하지 않은 가운데 밝혀진 것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우선 지난 3월 일본 업체들의 자동차판매가 저조했다는 데는 혼다자동차의 판매량 감소가 배경이 됐다. 혼다자동차는 3월 판매량이 155대로, 2월에 비해 6.1% 하락했다. 2월보다 3월 영업일수가 많았음에도 판매량이 뒷걸음질 치자 업계에선 한-일간 독도 문제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해석했다.
하지만 혼다자동차의 판매량 감소는 사실 예견된 것이란 시각이 지배적이다. 이는 혼다자동차의 경우 판매차종이 어코드(Accord)와 CR-V 두 차종밖에 없고, 이들 차종이 국내에 들어온 지 10개월이 다 돼 이른바 신차효과가 떨어졌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흔히 ‘자동차회사는 신차로 먹고 산다’는 말에 비춰볼 때 혼다자동차의 판매량 감소는 신 모델의 부재 때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게다가 1~3월 차종별 판매에선 CR-V가 289대로 굳건히 2위 자리를 지키고 있어 독도사태로 일본차 판매가 영향을 받았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한·일간 독도문제가 일본차 판매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았다는 점은 도요타자동차의 렉서스를 보면 분명해진다. 렉서스는 지난 3월 국내에서 411대를 판매했다. 전월에 비해 38.9% 증가한 판매량이다. 독도 문제로 신차발표회를 취소하는 등 그야말로 숨을 죽였지만 판매는 오히려 늘었다.
게다가 이 같은 실적은 광고 등의 마케팅 활동을 전혀 하지 않은 가운데 이룬 것이어서 결과적으로 독도문제가 일본차 판매에 별 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한 셈이다. 심지어 독도문제로 마케팅을 하지 않은 만큼 비용절감이 이뤄져 독도문제가 일본 업체에 일석이조의 효과를 준 것이라는 해석도 고개를 들고 있다.
차종별 판매를 보면 일본차의 강세는 더욱 두드러진다. 렉서스는 지난달 국내에 뉴ES330을 184대 판매해 이 차를 베스트셀링카 1위 자리에 올렸다. 1~3월 누적판매량도 504대로 단연 압도적이다. 1~3월 누적판매 2위를 차지한 혼다자동차 CR-V 289대와 비교해도 무려 215대 차이가 난다.
이처럼 일본차 판매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업계에선 향후 독도문제가 일본 자동차회사에 어떤 작용을 하게 될지에 주목하고 있다. 표면상으로는 독(毒)이 되고, 이면으로는 득(得)이 되는 현상이 계속 이어질지 알 수 없다는 설명이다. 독도 문제에 관한 국민감정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상황에서 일본차 판매는 한 마디로 ‘예측불허’인 셈이다.
최근 한·일간 독도 문제가 불거지면서 국내에서 일본차 판매량이 줄었다는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그다지 영향이 없었다는 분석이다.
일본차의 경우 판매차종이 많지 않은데다 신차효과가 거의 떨어져 독도가 아니라도 판매량이 떨어질 수밖에 없었고, 실제 차종별 판매에선 여전히 일본차의 위력이 거셌기 때문이다. 특히 이 같은 사실은 독도 사태로 일본 자동차업체들이 지난달 광고 등 마케팅 활동을 거의 전개하지 않은 가운데 밝혀진 것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우선 지난 3월 일본 업체들의 자동차판매가 저조했다는 데는 혼다자동차의 판매량 감소가 배경이 됐다. 혼다자동차는 3월 판매량이 155대로, 2월에 비해 6.1% 하락했다. 2월보다 3월 영업일수가 많았음에도 판매량이 뒷걸음질 치자 업계에선 한-일간 독도 문제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해석했다.
하지만 혼다자동차의 판매량 감소는 사실 예견된 것이란 시각이 지배적이다. 이는 혼다자동차의 경우 판매차종이 어코드(Accord)와 CR-V 두 차종밖에 없고, 이들 차종이 국내에 들어온 지 10개월이 다 돼 이른바 신차효과가 떨어졌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흔히 ‘자동차회사는 신차로 먹고 산다’는 말에 비춰볼 때 혼다자동차의 판매량 감소는 신 모델의 부재 때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게다가 1~3월 차종별 판매에선 CR-V가 289대로 굳건히 2위 자리를 지키고 있어 독도사태로 일본차 판매가 영향을 받았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한·일간 독도문제가 일본차 판매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았다는 점은 도요타자동차의 렉서스를 보면 분명해진다. 렉서스는 지난 3월 국내에서 411대를 판매했다. 전월에 비해 38.9% 증가한 판매량이다. 독도 문제로 신차발표회를 취소하는 등 그야말로 숨을 죽였지만 판매는 오히려 늘었다.
게다가 이 같은 실적은 광고 등의 마케팅 활동을 전혀 하지 않은 가운데 이룬 것이어서 결과적으로 독도문제가 일본차 판매에 별 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한 셈이다. 심지어 독도문제로 마케팅을 하지 않은 만큼 비용절감이 이뤄져 독도문제가 일본 업체에 일석이조의 효과를 준 것이라는 해석도 고개를 들고 있다.
차종별 판매를 보면 일본차의 강세는 더욱 두드러진다. 렉서스는 지난달 국내에 뉴ES330을 184대 판매해 이 차를 베스트셀링카 1위 자리에 올렸다. 1~3월 누적판매량도 504대로 단연 압도적이다. 1~3월 누적판매 2위를 차지한 혼다자동차 CR-V 289대와 비교해도 무려 215대 차이가 난다.
이처럼 일본차 판매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업계에선 향후 독도문제가 일본 자동차회사에 어떤 작용을 하게 될지에 주목하고 있다. 표면상으로는 독(毒)이 되고, 이면으로는 득(得)이 되는 현상이 계속 이어질지 알 수 없다는 설명이다. 독도 문제에 관한 국민감정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상황에서 일본차 판매는 한 마디로 ‘예측불허’인 셈이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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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싶은 사람들이 사니까 뭐라고 말은 못하지만.... 어쩔수없지요.... 자기돈 자기가 쓴다는데 감내놔라 대추내놔라 할 수는 없는일... 다만 아쉬운건 조금 기다렸다가 사는것도 한가지 지혜일텐데...
천사마 안녕!!!
족발 잘 먹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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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지를 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