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피 3.0 버전이 출시되면서, 많은 변화가 있었지요.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하나가, PDA 화면을 보지 않고도 운전이 가능하다는 것인데,
  500m 전방에서 좌회전 하십시오...가 아니라,
  500m 전방 영등포로터리에서 국회의사당 방면으로 좌회전 하십시오...라고 안내가 되기에
  별것 아닌것 같지만, 상당히 편리합니다.
  귀는 음성안내만 들으면 되고, 눈은 전방의 이정표만 참고하면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지요.
  다른 네비게이션 소프트웨어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기능입니다.
  참 무모하지요.
  목소리 좋은 여성분을 고용하여, 전국의 주요교차로, 주요 방면 명칭을
  일일이 하나하나 다 녹음했다니, 참으로 어리석으면서도 기가 찰만큼 대단해 보입니다.
  실제로 맵피 SD 1GB 메모리엔 약 750MB 정도의 파일이 자리잡고 있는데,
  주요교차로와 방면 명칭에 대한 음성파일이 250MB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향후, 교통정보서비스인 MBC idio 와 연동하여
  경로탐색 알고리즘이, 교통 정체구간을 미리서 우회하게끔 안내될 예정으로 알려져 있구요.
  서울 경기지역 회원님들에겐 참 유용하겠지요.

  아울러,
  초행길, 특히 여행을 좋아하시는 분들의 경우,
  JG-Code로도 목적지 검색이 가능하게끔 점차 발전될 것 같습니다.
  다소 낯설기는 하지만, JG-Code의 편리성은 두말할 나위 없어 보입니다.
  전국의 유명관광지와 팬션등에 JG-Code를 부여하고 해당 코드만 입력하면
  목적지로 인식, 길안내를 해주는 시스템이지요.

  아래, 주소에서 왼편에서 가고자 하는 곳을 검색하시고, 관광지 정보를 미리 둘러보시고,
  이번 주말은 바로 이곳이다... 싶은 곳이 있다면 맵피에서 JG-Code만 입력하면
  아주 편안하게 찾아갈 수 있어 보입니다.
  JG-Code는 차후 서비스될 예정이랍니다.

  http://www.justgo365.com/primsWeb/pswnJGCode/frmJGcodeAbout.aspx

  그냥 참고하시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