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그룹은 투싼과 스포티지 등 7184대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
건설교통부는 현대·기아자동차(주)가 생산·판매한 투싼, 스포티지, e마이티, e카운티 등에 대해 제작결함이 발생해 제작사에서 자발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리콜 대상차량은 ´투싼´ 1430대와 ´스포티지´ 239대이며, 지난해 7월1일부터 올 2월27일까지 생산·판매된 차량으로 차량자세 제어장치의 좌·우 흔들림센서의 보정오류로 차량감속, 쏠림 등의 제작결함이 발생해 리콜이 실시된다.

작년 7월14일부터 올 3월9일까지 제작·판매된 ´e마이티´ 4319대와 ´e카운티´ 1196대는 연료펌프내 연료송출밸브의 도금불량으로 엔진 가속불량 결함이 발생해 리콜을 실시한다.

기간은 오는 3월28일부터 1년 6개월간이며 현대·기아자동차(주) 전국 서비스센터 나 협력공장에서 무상으로 프로그램 재입력 및 연료펌프 밸브를 교환받을 수 있다.

(문의 : 현대차(080-600-6000, 기아차 080-200-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