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루...
정말 즐거웠습니다...

교회 못가구 절에 왔다구...와이프 조금 삐쳐 있었지만... 금방 풀리구요!!! 하이힐 신구 올라갔다 내려 오느라구 고생하구...
밤에 자기전 다리 주물러 주구...
석모도 번개...온라인에서는 많이 뵙지만 처음 뵙는분들 만나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쌍으로 오신분들 너무 행복해 보였구요~~
홀로 오신 린님과 막무가내님 두분이 한쌍 이루시구...
반담짱님 몸매 너무 부러웠습니다...
점심 식사전 오베론님 "아지는 많이 않먹을꺼야!!"
하셨지만 많이 먹었습니다...식사 후 제 배를 만져 보시궁...아무말씀 없으셨구...
석모도/강화에서 저녁 먹으면 너무 늦을거 같아 일산으로 이동...
백숙 잘 먹었습니다...와이프 많다구 남긴다구 하더니... 다 먹구 더 먹었습니다...
식사 마치구 강강술래 하실것 처럼 빙 둘러 모이시구...준영이의 재롱에 많이 웃었습니다...
봉샵 가신다던 말에 귀가 솔깃 했는데...와이프가 있어...못가구...

저는 집에 가면서 아이스크림 먹겠다는 와이프 31한통 사주구 집에 도착 하니...
주차할 자리에 다른차가 주차 되있더군요!!!
그때 들러 오는 스포넷 회원님의 음성!!!
와이프 듣더니 "주차자리 없으니까 좀 더 놀다 오세요!!!"
기분 업!! 바루 CB루 회원님들 불렀지만 묵묵부답!!
CB로 들려 오는 목소리는...다름 아닌 김과장님 다이끼님 짱아치님....
언능 다이끼님 한테 핸폰...신당동서 떡복기 드신다네요!!!
잽싸게 차를 돌려 신당동으로 직행...저희 집이 금호동!!
위에 회원님들 도착과 거의 동시에 도착!!! 떡복기에 닭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떡복기 먹으면서 채린아빠 저의 고등학교 후배라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신당동 소재 성동고등학교)
역시 스포넷은 인연을 만들어 줍니다...
다이끼님의 여자친구분두 뵙구!! 데이트 잘 하셨는지?

채린아빠 채린맘님 생일 이라 닭발 사서 같이 배웅!! 짱아치님이 케잌 사서 전해 드리구...
안산으로 가려는 찰나!! 채린아빠의 집으로 초대...다시 주차...채린아빠 집으로...
채린이의 재롱보면서 커피 한잔 하구 헤어졌습니다...

하루가 무지 길면서두 짧더군요!!!
마무튼 정말 많은일이 벌어진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