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티러브입니다.

PDA 네비게이션 공동구매 진행검토중
중간보고 드리고자 합니다.

일단 12월말에 약속 드린 공동구매는 대부분 마무리 되어가고
PDA 네비게이션이 남아 있습니다.  *_*  

PDA 네비게이션의 경우 2월말까지 관망을 해본 결과
이전에도 이야기 드린 것과 같이 보급형 아이나비 프로와 미오138 계열은
향후 활용도 측면에서 PDA 기반 네비게이션보다 네비전용의 간단한 용도에
최적화가 되어 있는 관계로 일단 검토 대상에서 제외했으며
(최근 가격 하락폭도 심해지고 있습니다)

HP (컴팩)계열 PDA를 기반으로 한 구성.
미오168 계열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으며

과거 글에서 언급한 미오188 경우 북미지역과 일본쪽에서는 풀렸는데
국내에는 그냥 건너 뛰고 미오 168로 시장을 이어 나갈듯 싶습니다.

사실 미오188이 들어오면 168의 경우 20~30% 이상의 가격 하락과 함께
기존 사용자들에게 원성의 소리 좀 듣겠지요.

여기 이면에는 미오 국내총판이 세군데나 난립해 있고 (삼보에서도 TG 마크로 달고 나왔더랬죠 -_-;)
현재는 대충 정리 되가면서 LG상사에서 독점 공급하는 방향으로 갈듯 싶습니다.
삼보에서도 현 재고소진만 끝나면 손을 떼게 될듯 싶구요.

총판이 여러군데이면 가격적인 경쟁으로 소비자가 좋은거 아니냐? 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해당 수입총판이 관련 사업에서 손을 떼게 되었을때 A/S부분에서
큰 곤란함을 겪게 되는 것이죠. 원가 책정에 A/S 보증부분도 당연 포함되는 것인데
과연 TG 마크 달린걸 LG상사에서 순순히 무상 보증 적용해줄리 만무한 일입니다.

따라서 미오 계열도 과도기에 접어들고 있으며 대략 3월하순이면
정확한 미오168의 가격이 나올듯 싶습니다.

HP계열도 함께 검토하고 있으나 PDA 사업부분 자체를 축소한다는
이야기가 있어서인지 제품 수급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5월 이후 DMB 관련 PMP나 네비게이션 관련 상품이 쏟아져 나오겠지만
이 무렵까지 기다린다는 것은 무리일테고 1세대 제품들은 어차피 향후
오랜기간 사용하기엔 적합하지 않는 비표준계열일 가능성이 높고 가격 또한
무시 못할 수준일꺼라 생각되어 5월까지 기다리지 않고
4월 초순경 PDA 기반 네비게이션을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구성품은 현재 HP계열과 전용수신기
또는 미오168 세트를 검토중이며 기본적으로 맵프로그램은 맵피(신버전)과 SD 1기가
구성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제품 자체들은 한층 업그레이드 되면서
가격은 현제품들의 중고가 수준에서 진행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4월초 확정 되기전 대략적인 윤곽이 잡히면 다시 글 올리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