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번 공구 한방에 끝내고 왔네요....
개인사정으로 회사 월차내고 바로 강원상사 가서 사이드스텝 장착하고 그길로 바로 봉천동와서 네온아이+베젤+시그널램프 장착하고 온 북과징이라 합니다...
2년5개월이라는 짧은 서울생활을 마치고 이제 곧 고향인 부산으로 돌아가기전 여기 서울에서 할수 있는건 다해보고 내려갈생각이 들어서~~~~^^;;
아참~~!! 고향으로 컴백 홈한다는 이유로 네티러브님 울지역장님, 대검중수부님께 이래저래 내려가기전 빠른 시간에 공구제품 장착가능토록 쪽지 보내고 귀찮게 했는데 정말 성실한 답변과 전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사이드스텝◀◀◀◀◀
아침 10시 30분경 잠원동에 있는 강원상사 들러서 사장님께 인사드리고 바로 작업 시작했는데 회원님들과 인사를 나눌수있겠다 싶었는데 한적하게 혼자만 하게 되서 좀 심심했네요...하지만 사장님과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며 많이 배우고 그리고 조촐한 분위기에서 작업했습니다...저번 매직카3 장착할때 한번 방문했던터라 다시 찾은 강원상사가 친근감 있었습니다..
첨엔 사이드스텝 공구에 참여할 생각은 없었지만 나중 부모님과  태어날(?)애기(참고:저아직 미혼 ^^;;) 생각하며 장착했는데 장착후 정말 맘에 들더군요...티지의 최대 강점인 날렵함이 죽지 않을까 하는 맘도 있었지만 실용(저한테는) 적인 면을 생각할때 정말 장착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묵직하고 왠지 안정감 넘치는............^^*
사실 첨엔 넘 요란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망설였는데....심플한 디자인에 깔끔함에 넘 맘에 듭니다....(네티러브님 (__) 감사)
스포일러는 다른곳에서 해버렸네요...쫌만 기다렸다가 공구때 저렴하게 할껄 궁시렁궁시럼~~~~
강원상사 사장님은 언제나 옆집 아저씨 같이 편안하고 정감가고 좋으시더라구요....사장님 감사합니다....

▶▶▶▶▶네온아이+블렉베젤+시그널램프◀◀◀◀◀
이 패키지는 제가 꼭 벼루고 있던거 였는데 어케 아셨는지..... 어느날 공구 글보고 바로 신청했네요...
강원상사를 떠나 05.03.14 13시 예약 인데 12시 도착해서 문열고 샵 들어갔을때 만겨주신 타란투라님과의 어색한 인사뒤로 EQzero님, 양사장님등 갑자기 많은 분들과 인사하게 되어서 어리둥절했습니다... ^^;;
진작 찾아뵙고 인사드렸어야 하는데... 바쁘다는 핑계아닌 핑계로 뵐기회가 없었서 죄송스럽더군요...
하지만 첫만남이었지만 같은배를 타고 가는 식구라는 생각에서 인지 금방 공감대가 있어 좋았습니다...(에겅 저 혼자만의 생각?!?!?!) ^^;;
아참 공구제품 이야기 해야징....
번쩍번쩍해 보이는게 취향이 아닌터라 네온아이는 제외하고 나머지 패키지만 하려했지만 작업중인 차량을 보니 정말 탐나더라구요...그래서 계획대로 진행하였는데 작업후 On하는 순간....."캬~~~~~~ 이거거덩" 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200% 만족하구요
베젤은 깜지한테 어울릴꺼라는 고정관념이 확~~ 달아나더라구요... 정말 쎄련되고 깔끔해보였습니다...(저는 은비~~~~)
작업하시느라 많이 지친듯해 보였는데 제가 잠깐 외출하고 오는길에 깜빡하고 맛난거도 못사드렸네요...담에 놀러 갈땐 맛난거 사들고 갈께요 ^^&

마지막으로 이글 끝까지 읽어주신 여러 회원님들 감사하구요..
저처럼 집안이나 회사 사무실에서 눈팅하시다가 특별한 행사나 공구 있을때만 나타나지 마시고(나만 그런가 ㅡㅡ;;).... 클로버의 잎수에 따른 소외감과 레벨에 따른 열등감은 우리에겐 그림, 숫자에 불가한거 아니겠어요? 울 스포넷 회원님들과의 좋은 만남과 많은 분들과의 만남을 통해 침목도 돈독히 하시길 기원합니다...
환절기에 감기조심하세요....(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