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의 게시물에서.. 오일이 새는 것 같다고했던 사람입니다.
오전에 회사근처(역삼) 정비소에 다녀왔습니다

결론은...
제 주접이었습니다.
아무리 봐도... 이것저것 풀어헤치고 조명기구를 비추면서 살펴보아도 오일이 흘렀던 흔적이 없다고 하네요..
일단.. 제가 확인해 봐도 기름흔적은 고사하고 물기도 없더군요..

정비기사 말이 주차장 바닥의 기름 흔적은 아마도 다른 차에서 나왔을 것입니다..라는 결론입니다.
어제 오후부터 오늘 아침까지 같은 장소에 세워 두었는데 그럴수도 있냐고 했더니...
물과 달라서 금방 증발되어 없어지지 않는다고 하는군요..

아무튼..
일정기간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저의 조급함때문에 스포티지를 사랑하시는 회원님들의 마음에 누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에
글을 씁니다. 리플 달아주신 회원님들.. 감사드리구요.. 또 죄송합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회사근처에 괜찮은 정비업소가 있었다는 사실이네요..
규모도 크고.. 친절하기도 하고.. 깨끗하기도 하고..

회원님들.. 계속 즐거운, 그리고 안전한 운전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