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에 출근을 위하여 눈을 떠보니...온 세상이 하얗게 뒤바껴 있더군요...

차에 나가보니 한 6센티는 쌓여 있는듯...시동 걸어놓고 급한대로 앞뒤 창문의 눈을 쓸어내리는데..

고딩생으로 보이는 여자애들 네명이 그 새벽에 밖에 나가면서...왕복 6차로의 도로 한복판에서.(좀 한산한 도로에용..) 좋다구 사진을 찍어대더군요.....

헙....조금 운행을 시작 하니 쏘랭이가 아방이 궁뎅이에 뽀뽀를 했는지 갓길에서 실갱이를 하고.....좀 지나 약간의 오르막길이 있는데 정체가 심하더군요...

편도 2차선 도로인데....2차로에는 베스타가 멈춰서서 움직이질 않고./..1차선에는 코란도가 가로로 서서 옴짝달짝 못하고 있더라구요...평소 한시간이면 오는 거리를...장장 세시간에 걸쳐서 왔습니다...

6시 반에서 집에서 나와 회사에 도착하니 9시 반....담배 한대 태우며 맘을 좀 가라앉히고 글 적습니다.

모두들 안전운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