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흰둥이와 같이 산지 4개월째... 1만 5천 킬로를 향해 달려가고 있네요..
우리 흰둥이에게 해주고 싶은 것은 많은데 아직 총알이 부족해서리... 고민끝에 그나마 저렴하게 할 수 있는 외부도어캐치를 하기로 맘 먹었습니다.  일주일전 모비스가서 부품주문해서리 어제 도착.. 끊임없는 눈팅끝에 앞문짝 하나는 겨우 완성
그 다음부터는 엄두가 안나더군요...
엔진오일 갈때가 다 되어서 겸사겸사 회사 앞에 있는 의왕 Q서비스에 달려갔지요...
엔진오일 갈아주면서 외부도어캐치 작업좀 해줄수 있는냐??? 했더니  작업비는 사무실가서 얘기해라 하더군요..
사무실가서 좀 저렴하게 해주라... 알았다고 하더군요...
두어시간후 완료되었다고 연락이 와서리 흰둥이 찾으러 갔더니...
엔진오일 교체에 39,000...  도어케치 교환공임이 60,000 그나마 한쪽은 도어캐치 불량이라고 한쪽은 하지도 않구...
그러니까 문짝 2쪽 도어캐치 교환하는데 60,000이라는 것인데...
작업힘들었다구... 여기니까 그나마 저렴하게 받는거라구..  제가 하두 믿기지 않은 표정을 짓고 있으려니까  빨랑 돈 안낸다구 여직원이 정색을 하구 대들더군요... 난감... 화남.... 글구 어제 현금밖에 결재가 안되서리(회사가 있는 의왕지역은 어제 하루종일 전화불통에 카드결재 안됬거든요..) 그 것땜에도 거기 여직원이랑 한바탕 실랭이...
결국은 문짝 2쪽 도어캐치 교환에 6마넌 주고 나왔지만 돈 보다는 기분이 영 x x x x
회원님들 제가 바보같은거 맞지요???? ㅜ  힘들어도 기냥 제가 할 것을...  이 것이 올해 마지막 액땜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