횐님들 안녕하세요. 교환 후 시승기 1은 "시승기" 란에 있습니다.
다짜고짜 또 다른 시승기는 여기다가 올릴께요...보다 많은 분들이 보실 수 있을 듯 해서요.

시승기 1에서 불안한 기쁨이란 표현을 했습니다만...역시 초반의 그 기쁨은 불안했습니다.
텐셔너, 벨트 교환 후 한 이틀정도 각종 잡소리가 없어졌더랬죠.
그런데 한 3일전부터 ECU 업그레이드 이후 생기기 시작한 고주파 소리가 다시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스스로 원인을 분석해본 결과.
기온은 영향이 상당히 큰 것으로 여겨집니다.

우연찮게도 제가 오토텐셔너와 벨트를 교환한 날은 따뜻했습니다. 그 다음, 그 다다음 날도 따뜻했죠.
아주 미세하게 고주파 소리가 들리는 둥 마는 둥...집중하지 않으면 전혀 들리지 않을 정도로 잡소리가 없어졌었습니다.
하지만 며칠전 날씨가 다시 추워지기 시작할때 부터 그 소리가 다시 나기 시작하더군요.
추위가 정점에 달했던 어제와 오늘 아침.
오히려 예전보다 소리가 더 커진듯한 느낌...머 어디까지나 느낌이겠지만 아무튼 텐셔너,벨트 교환 직후 보다 몇 백배 소리가 더 커졌고, ECU 업그레이드 직후로 다시 돌아갔습니다.
아우 속상해라...

며칠동안 조용하게 타고 다녔던걸 위안으로 삼아야 할까요...
도데체 무슨 문제가 있길래 날씨가 추워졌다고 고주파 소리가 다시 날까요...참.
ECU 업그레이드, 부품 교환은 후회하지 않습니다만...뭔가 조치가 있어야 할 건 분명한것 같네요.
저두 그렇구 여러분이 기아에 문의하셨겠지만...역시 적당한 대안이 나올때까지 기다려야하는 막막한 입장이죠?^^
언제나 해결될라나...쩝...
이상 속상한 시승기였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