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쯤에 집사람으로 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저에게 할말이 있다면서
어머니가 후진하는 봉고 차에 치셨다지 뭡니까.....
그런 사실을 저에겐 얘기를 하지 말라고 하셨답니다...
괜한걱정하신다구......ㅜㅜ

저희 집사람말은....
연세 많으신 어머님께서 어떻케 대처를 해야 하실지 몰라서....
집사람과 상의를 하실려구...집사람에게만...전화를 하셨나 봅니다.....

당신 자식두 운전을 하는 입장이라 그 운전자분에게...별다른 말씀두 하지 않으셨담니다...

예전부터 지병인 당뇨와.....오십견을 가진터라....더욱 걱정이 앞썻습니다....

전 한걸음에 달려가 어머님을 병원에 모셨습니다....
당분간 치료와 물리치료를 받으시면 좋아 지신답니다....
어찌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러고 집에오는 길에 어머님에게 소리를 질렀읍니다....
조심해서 좀 다니시라구.....어머님은 이런 제 맘을 아실듯 합니다....
이제 어머님 모시고 고향행 하겠습니다.....


어머님 사랑합니다......조심하시구....건강하세요....

울스포횐님들도 건강조심하시구....항상 앞쪽 뒤쪽 오른쪽 왼쪽 위 아래 모두 철저히 확인 하시구 다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