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경험 해보신분 있으신지...
- 안토니오
- 1046
- 6
이런 글을 여기다 써도 될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디 하소연 할 곳이 없어서 스포게시판에 글을 남깁니다..
다름이 아니라 '의료보험료'에 관한 내용입니다.... (쌩뚱맞은 내용일지도 모르겠지만 끝까지 읽어주세요)
직장을 다니시는 분은 직장에서 의료보험에 가입하실테고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은 지역의료보험에 가입을 하실겁니다...
저는 2년전 지역의료보험에 가입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미국으로 유학을 가게되면서(9월 2일) 의료보험 공단에 가서 미국에 간다고 했더니 9월달 한달치의 보험료를 내야한다고 하더군요...
그당시 담당자의 설명으로는 이틀동안 병원에 갈 일이 있을지도 모르니까 한달치를 다 내야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할 수 없이 한달치(2만 몇천원으로 기억남)를 내고 의료보험을 정지시키고 미국으로 갔습니다...
그러다가 작년 12월 25일에 직장에 취업을 하게되면서 한국에 다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1월부터 출근을 하기로 했는데 아시다시피 1월 1일은 법정 공휴일이고 2일은 일요일이라서 3일부터 출근을 했습니다..
그렇게 한달을 보내고 직장 의료보험 가입을 확인해보니 의료보험이 정지되어 있다는 연락과 함께 의료보험료를 정산해야한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의료보험료가 미납된 것이 없는데 왜 그럴까라는 의문과 함께 의료보험 공단으로 찾아 갔더니 그동안 내지 않은 의료 보험료 모두 정산해야한다고 하더군요..
무슨 얘기인지 잘 모르겠다고 했더니 12월 25일에 한국에 귀국을 했으니 12월달치 의료보험료를 내야하고 1월달도 3일부터 직장에 취직을 했으니 1월달 지역 의료보험료를 내야한다고 합니다... 거기다 제가 11월에 취업을 위한 인터뷰를 하러 5일간 한국에 왔었는데 그때 체류한 기간에 대한 11월달 의료보험료를 다 내야한다고 하더군요...
총 날짜를 따져보니 미국으로 출발하기전 9월(이틀) 11월(5일) 12월(6일) 1월(2일)해서 총 14일을 한국에 있었는데 4달치 보험료(11만원 상당)를 내야만 앞으로 보험 가입을 시켜준다고 하더군요 ..
솔직히 돈이 아까운것 보다는 너무도 불합리하다는 생각에 화가나더군요
하도 기가막혀서 이런 경우가 어디있냐고 항의를 했더니 규정이 그러니 본인들도 어쩔 수 없다고 합니다...
더 기가 막힌건 저희 아이가 9월에 미국에서 출생을 했는데 11월쯤 미국 영사관을 통해서 호적에 출생등록을 했는데
9월에 주민등록을 했으니 9월부터 의료보험료를 내야한다고 하더군요...
물론 저희 아이는 12월에 저희 식구랑 같이 처음 한국에 입국을 했습니다..
이건 진짜로 너무하다고 생각되어서 항의를 했더니 그제서야 신생아의 여권을 복사해서 아이의 의료보험료는 면제해 준다고 하더군요...
지난번 신문에서 의료보험공단의 적자가 1조가 넘으면서도 성과급은 펑펑 쓴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왜 그런 기사가 나왔는지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이니 당연할거라는 생각이 머리에 스치고 지나갔습니다.
여기서라도 속시원히 제 얘기를 했더니 이제는좀 속이 풀리는 듯 합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의료보험료'에 관한 내용입니다.... (쌩뚱맞은 내용일지도 모르겠지만 끝까지 읽어주세요)
직장을 다니시는 분은 직장에서 의료보험에 가입하실테고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은 지역의료보험에 가입을 하실겁니다...
저는 2년전 지역의료보험에 가입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미국으로 유학을 가게되면서(9월 2일) 의료보험 공단에 가서 미국에 간다고 했더니 9월달 한달치의 보험료를 내야한다고 하더군요...
그당시 담당자의 설명으로는 이틀동안 병원에 갈 일이 있을지도 모르니까 한달치를 다 내야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할 수 없이 한달치(2만 몇천원으로 기억남)를 내고 의료보험을 정지시키고 미국으로 갔습니다...
그러다가 작년 12월 25일에 직장에 취업을 하게되면서 한국에 다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1월부터 출근을 하기로 했는데 아시다시피 1월 1일은 법정 공휴일이고 2일은 일요일이라서 3일부터 출근을 했습니다..
그렇게 한달을 보내고 직장 의료보험 가입을 확인해보니 의료보험이 정지되어 있다는 연락과 함께 의료보험료를 정산해야한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의료보험료가 미납된 것이 없는데 왜 그럴까라는 의문과 함께 의료보험 공단으로 찾아 갔더니 그동안 내지 않은 의료 보험료 모두 정산해야한다고 하더군요..
무슨 얘기인지 잘 모르겠다고 했더니 12월 25일에 한국에 귀국을 했으니 12월달치 의료보험료를 내야하고 1월달도 3일부터 직장에 취직을 했으니 1월달 지역 의료보험료를 내야한다고 합니다... 거기다 제가 11월에 취업을 위한 인터뷰를 하러 5일간 한국에 왔었는데 그때 체류한 기간에 대한 11월달 의료보험료를 다 내야한다고 하더군요...
총 날짜를 따져보니 미국으로 출발하기전 9월(이틀) 11월(5일) 12월(6일) 1월(2일)해서 총 14일을 한국에 있었는데 4달치 보험료(11만원 상당)를 내야만 앞으로 보험 가입을 시켜준다고 하더군요 ..
솔직히 돈이 아까운것 보다는 너무도 불합리하다는 생각에 화가나더군요
하도 기가막혀서 이런 경우가 어디있냐고 항의를 했더니 규정이 그러니 본인들도 어쩔 수 없다고 합니다...
더 기가 막힌건 저희 아이가 9월에 미국에서 출생을 했는데 11월쯤 미국 영사관을 통해서 호적에 출생등록을 했는데
9월에 주민등록을 했으니 9월부터 의료보험료를 내야한다고 하더군요...
물론 저희 아이는 12월에 저희 식구랑 같이 처음 한국에 입국을 했습니다..
이건 진짜로 너무하다고 생각되어서 항의를 했더니 그제서야 신생아의 여권을 복사해서 아이의 의료보험료는 면제해 준다고 하더군요...
지난번 신문에서 의료보험공단의 적자가 1조가 넘으면서도 성과급은 펑펑 쓴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왜 그런 기사가 나왔는지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이니 당연할거라는 생각이 머리에 스치고 지나갔습니다.
여기서라도 속시원히 제 얘기를 했더니 이제는좀 속이 풀리는 듯 합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댓글 6
스포넷은 자동 등업 시스템입니다. 가입후 가입인사 게시판과 출고신고 게시판에 인사 남겨주세요. 함께 환영 댓글 다시면 어느새 등급이 올라갈겁니다. ^0^
복지부동, 탁상행정, 무사안일... 우리나라 공무행정에서 싹다 없어졌으면 하는
사항들입니다...
사항들입니다...
뭔가 오류가 아닐까 싶네요...
의보공단에 정확히 문의를 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전 작년에 회사를 옮기면서 몇일 쉬었는데, 그동안 지역보험료가 청구되더군요.
그런데, 계산이 일별로 계산이 되었습니다. 참고하세요.
의보공단에 정확히 문의를 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전 작년에 회사를 옮기면서 몇일 쉬었는데, 그동안 지역보험료가 청구되더군요.
그런데, 계산이 일별로 계산이 되었습니다. 참고하세요.
행정편의주의!!
할 말이 없습니다.
할 말이 없습니다.
담당직원이 잘 몰라서 그런거 아닐까요?
일별계산이 되어야 당연할텐데요...
다시한번 알아보심이...
다시한번 알아보심이...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그래도.......
내나라 내고향에 돌아오셨는데... 홧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