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빼기 후기..
- [수원]짬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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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부산에서 휴가 끝내구 올라 왔습니다.
몇 년전부터 집에 가도 ,전화통화만 해도 부모님들 언제가냐? 있냐? 언제 데려 올래? 언제 안겨줄래?등등
저의 안그래도 나쁜 머리 복잡하게 만드시더니 이 번에 휴가 가니? 3월달 안으로 데려 와라 허걱...
만나는 사람은있지만 뭐 둘이 뭔가 있어야 데려갈텐데.. 아버지 시간을 주십쇼..
조금만(1년) 자주 써먹어서 안통합니다.. 3월에 데리 올래 아니면 선봐라 허걱!
옆에서 어머니 그래도 3월은 너무하다. 참하고 이쁜(?) 색시 데려와라.. 6월까지.. 큭 6월까지 주는 대신..
단 오늘 나하고 병원 가자(?) 엥 무슨 병원요? 따라온나 가자... 병원에 끌려 갔는데 피부과였습니다.
병원에 들어가니 전부다 여자분덜? 절 쳐다보더군요? 조용히 않아서 tv 보고 있는데 간호사(?) 부릅니다.
김xx님? 넵! 대답도 힘차게 하고 접수처로 달려갔죠? 옆에서 어머니 야 얼굴에 점이 많아서 그러는데
점좀 빼주이소.. ㅜ,ㅜ
간호사 제얼굴에 자기 얼굴을 갖다 대더니 뺄개 많네요 ㅜ,ㅜ
7point 헉.. 전 평소에 얼굴 그렇게 신경 안습니다(그래서 없는건가?)
점이 있어도 음 먹을복 있는 점.. 친구 많을 점 등등..
간호사가 7point라고 얘기 하는게 외그리 크게 들리는지 다들 절 쳐다보더군요.. 얼굴의 점을 세는 것처럼..
치료실 가서 연고바르고(마취연고) 30분 기다리다가 (얼굴에 허연 연고 바르고 사람들 많은데 있오 보십쇼..)
그런데 조금 있다가 남자 한명이 들어 오는겁니다 속으로 그랬죠 후후 하나보단 둘이 낳다.. ㅋㅋ
에고 근데 점빼러온게 아닌지 얼굴이 깨끗 ...
기다리다가 점빼러 들갔습니다. 누워서 기다렸죠// 이런 기다리다 그만 잠이.....
간호사가 깨웁니다. 일어 나세요.. ㅜ,ㅜ
눈 감으시고, 조금 따가울 거니까 참으세요..... 네~
ㅁ뭔가 따닥따닥 거리면서 오징어 타는 냄새가 흠흠.. 냄새 좋다..
얼굴을 이리저리 돌리더니 다 끈난듯 싶어 는을 뜨는데 아직 않끝났어요...
가만히 있는데 뭔가 불길함이.. 다른걸로 지지는거 같은데 무지 따가웠습니다.. 살을 파내는 듯한 으~
도합 8군데(한군데는 싸비스) 를 레이져로 지지는데 그고통 흑흑..
손은 힘들어가고 ,, 몸에는 힘이 살포시 들어가 는데 간호사가 저를 보듬어 주더군요^^(사실 두 팔을 꽉붙잡고)
다 끝났단 말에 일어나서 거울을보는데 헉.... 점이 있던 자리에 달 표면 같은 ㅜ,ㅜ 웅덩이가.....
얼굴에 후시딘 바르고 3일동안 세수 하지 마시고 술은 당일만.. 썬크림 바르고 어쩌고저쩌고..
집에올때 무지 쪽 팔렸습니다. 후시딘 바르니 얼굴에 개기름이 흐르는 것처럼 ㅡㅡ
오늘 2일째.. 달표면의 웅덩이는 후시딘으로 꽉꽈 메꿨고 개기름이 줄줄 흐릅니다.
정모때 보시더라도 이상하게 보지 마시길,,,,, 으휴,, 회사에는 어찌갈꼬...
몇 년전부터 집에 가도 ,전화통화만 해도 부모님들 언제가냐? 있냐? 언제 데려 올래? 언제 안겨줄래?등등
저의 안그래도 나쁜 머리 복잡하게 만드시더니 이 번에 휴가 가니? 3월달 안으로 데려 와라 허걱...
만나는 사람은있지만 뭐 둘이 뭔가 있어야 데려갈텐데.. 아버지 시간을 주십쇼..
조금만(1년) 자주 써먹어서 안통합니다.. 3월에 데리 올래 아니면 선봐라 허걱!
옆에서 어머니 그래도 3월은 너무하다. 참하고 이쁜(?) 색시 데려와라.. 6월까지.. 큭 6월까지 주는 대신..
단 오늘 나하고 병원 가자(?) 엥 무슨 병원요? 따라온나 가자... 병원에 끌려 갔는데 피부과였습니다.
병원에 들어가니 전부다 여자분덜? 절 쳐다보더군요? 조용히 않아서 tv 보고 있는데 간호사(?) 부릅니다.
김xx님? 넵! 대답도 힘차게 하고 접수처로 달려갔죠? 옆에서 어머니 야 얼굴에 점이 많아서 그러는데
점좀 빼주이소.. ㅜ,ㅜ
간호사 제얼굴에 자기 얼굴을 갖다 대더니 뺄개 많네요 ㅜ,ㅜ
7point 헉.. 전 평소에 얼굴 그렇게 신경 안습니다(그래서 없는건가?)
점이 있어도 음 먹을복 있는 점.. 친구 많을 점 등등..
간호사가 7point라고 얘기 하는게 외그리 크게 들리는지 다들 절 쳐다보더군요.. 얼굴의 점을 세는 것처럼..
치료실 가서 연고바르고(마취연고) 30분 기다리다가 (얼굴에 허연 연고 바르고 사람들 많은데 있오 보십쇼..)
그런데 조금 있다가 남자 한명이 들어 오는겁니다 속으로 그랬죠 후후 하나보단 둘이 낳다.. ㅋㅋ
에고 근데 점빼러온게 아닌지 얼굴이 깨끗 ...
기다리다가 점빼러 들갔습니다. 누워서 기다렸죠// 이런 기다리다 그만 잠이.....
간호사가 깨웁니다. 일어 나세요.. ㅜ,ㅜ
눈 감으시고, 조금 따가울 거니까 참으세요..... 네~
ㅁ뭔가 따닥따닥 거리면서 오징어 타는 냄새가 흠흠.. 냄새 좋다..
얼굴을 이리저리 돌리더니 다 끈난듯 싶어 는을 뜨는데 아직 않끝났어요...
가만히 있는데 뭔가 불길함이.. 다른걸로 지지는거 같은데 무지 따가웠습니다.. 살을 파내는 듯한 으~
도합 8군데(한군데는 싸비스) 를 레이져로 지지는데 그고통 흑흑..
손은 힘들어가고 ,, 몸에는 힘이 살포시 들어가 는데 간호사가 저를 보듬어 주더군요^^(사실 두 팔을 꽉붙잡고)
다 끝났단 말에 일어나서 거울을보는데 헉.... 점이 있던 자리에 달 표면 같은 ㅜ,ㅜ 웅덩이가.....
얼굴에 후시딘 바르고 3일동안 세수 하지 마시고 술은 당일만.. 썬크림 바르고 어쩌고저쩌고..
집에올때 무지 쪽 팔렸습니다. 후시딘 바르니 얼굴에 개기름이 흐르는 것처럼 ㅡㅡ
오늘 2일째.. 달표면의 웅덩이는 후시딘으로 꽉꽈 메꿨고 개기름이 줄줄 흐릅니다.
정모때 보시더라도 이상하게 보지 마시길,,,,, 으휴,, 회사에는 어찌갈꼬...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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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어머 한 3일간은 세수도 못하고 갈색 반창고 부치고 다녀야 하는데요.....어쩔렁가요.....하지만 피부가 아주 깨끗해져서 놀라실 겁니다......그런데 죽은 점은 걍 그대로 죽지만 살아있는 점은 다시 자꾸 살아나므로......헛수고랍니다......글쎄 엄앵란(현대 백화점서)과 그 가수 윤복희(사우나에서)를 봤는데.....뺨의 절반을 덮는 검은 점 때문에 깜짝 놀랐습니다......족히 가로세로 10센티는 넘겠더라구요......윤복희야 맨얼굴이라지만 엄앵란은 짙은 화장으로도 안 덮여지던데.....지금 그 얼굴로 어떻게 배우였다는지(옛모습은 잘 모르므로) 이해가 안 가더군요......^0^
레이져무섭습니다 특히 지지는 레이져.... ㅎㅎㅎ
근데 7군데 아니 8군데 다 붙이긴 힘들져 ㅡ,ㅡ
근데 7군데 아니 8군데 다 붙이긴 힘들져 ㅡ,ㅡ
^0^ 근데 레이저로 지질 때에 안 아픈데요......약간 엄살이신 듯....ㅎㅎㅎ 전에 점 밑에다가 일일이 마취 주사 맞을 때가 따끔하죠......8군데면 8군데 주사 맞으셨겟네요......^0^
흐흐 무셔워서 점 못빼겠네 ㅜㅜ
흐흐흐...^^;
저두 얼마전에 점을 뽑았드랬습니다...
특히 눈주위와 귀주위 입주위.....정말 찌릿찌랏하더군요
조심하세요 근데..저같은 경우 바로 세수가능하다고해서 세수하고 막 돌아댕겼더니
뽑은 점의 1/3이상이 ......고대로 자리를 잡더라구요....돈이 얼만데.....
가능하면 집에 콕..세수 안되고...기냥 햇빛을 멀리하는 은둔생활 1주일하면 o.k
특히 눈주위와 귀주위 입주위.....정말 찌릿찌랏하더군요
조심하세요 근데..저같은 경우 바로 세수가능하다고해서 세수하고 막 돌아댕겼더니
뽑은 점의 1/3이상이 ......고대로 자리를 잡더라구요....돈이 얼만데.....
가능하면 집에 콕..세수 안되고...기냥 햇빛을 멀리하는 은둔생활 1주일하면 o.k
저도 요즘 점빼고 있습니다.
대전은 비싸서 고향에 가서 뺍니다. 4개이상 빼니 왕복 기름값, 톨비 빼고도 흑자입니다.
점 뺄때 가장 아픈 부위는 눈 주변입니다. 피부가 얇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눈쌀 찌푸려 집니다.
그러면 간호사는 사정없이 넓히려 하지요.
대전은 비싸서 고향에 가서 뺍니다. 4개이상 빼니 왕복 기름값, 톨비 빼고도 흑자입니다.
점 뺄때 가장 아픈 부위는 눈 주변입니다. 피부가 얇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눈쌀 찌푸려 집니다.
그러면 간호사는 사정없이 넓히려 하지요.
8군데면...별로 없는거 아닌가요?ㅋㅋ
하실꺼면...구정연휴전에 하시징~ 울 사무실 아가씨는 구정연휴 전날에 한다구 하던데요...^^;;
피부미남이 되시겠네요...^^
하실꺼면...구정연휴전에 하시징~ 울 사무실 아가씨는 구정연휴 전날에 한다구 하던데요...^^;;
피부미남이 되시겠네요...^^
저도 5mm짜리 점뺀적있습니다..
입술하고 턱사이에..
상처아무는데 시간이 걸려서 근 보름동안 세수를 제대로 못했네요..ㅡㅡ;
그래도 다들 점빼니까 더 미남이라는 말에...ㅋㅋㅋ
입근처에 마취하니까...말이 제대루 안되더군요..^^;;
입술하고 턱사이에..
상처아무는데 시간이 걸려서 근 보름동안 세수를 제대로 못했네요..ㅡㅡ;
그래도 다들 점빼니까 더 미남이라는 말에...ㅋㅋㅋ
입근처에 마취하니까...말이 제대루 안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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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일주일 후면 점빼러가야하는디...ㅠ.ㅠ
겁난당................................................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