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자동차의 좌, 우 사이드 미러가 다르다네요.
- [충]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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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을 하다 보면 의식적이던 무의식적이던 룸미러나 사이드미러를 자주 보게 되지만 웬만큼 예민한 사람이 아니고서는 왼쪽과 오른쪽의 사이드 미러 거울이 다르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
우리가 타고 다니는 자동차의 사이드미러는 왼쪽은 평면 거울로 오른쪽은 볼록 거울로 되어 있다. 어째서 이렇게 만드는 것일까?
왼쪽이 평면인 것은 쉽게 이해가 되겠지만 오른쪽이 볼록이었다는 것을 처음 듣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오른쪽이 볼록인 이유는 간단하다.
눈에 보이지 않는 사각을 줄이기 위해 볼록 거울 사용한 것이다. 우리나라가 우측 통행 방식이므로 오른쪽이 볼록 거울로 되어 있는 것인데 영국이나 일본,호주 등 좌측 통행 방식은 이와는 반대로 되어 있다. 흔히 카센터나 악세서리 가게에서 볼수 있는 사각을 줄여주는 조그마한 거울들을 보면 모두 볼록 거울로 되어 있는 것을 볼수 있다.
일반적으로 볼록 거울에 비친 사물은 실제의 거리보다 멀리 있어 보인다.
그래서 오른쪽의 거울에는 "사물이 실제 보이는 것 보다 가까이에 있음"이라는 주의의 문구가 쓰여 있다.
쉽게 운전자가 몸을 움직이지 않고 고개만을 돌리는 고정 시각에서 사이드 미러를 통해 볼수 있는 각도를 임의로 90도로 정해 보자.그리고 양쪽의 사이드미러가 모두 평면이라고 가정해 보자. 그림으로 설명하면 오른쪽 미러의 사각지대는 왼쪽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다.이러한 이유로 오른쪽 사이드 미러를 볼록 거울로 해서 사각을 상쇄 시킬수 있는 것이다.
근래에는 소형차들도 옵션이던 기본 사양이던 간에 전동식 미러를 사용하는 것이 추세이다. 전동식 미러의 구조는 회전 중심을 축으로 두개의 모터가 달려 있으며 각기 좌우회전 모터와 상하 회전 모터로 구성 되어 있는 간단한 구조이다.
룸미러의 경우는 출고 당시의 룸미러 대신 와이드 미러를 따로 부착하는 경우가 많은데 중소형차라면 상관없지만 대형급의 차라면 ECM미러라는 것이 장착 되어 있다. ECM 룸미러는 거울면 가장 자리에 센서가 붙어 있어 후방 차량의 전조등 불빛이나 주간의 햇빛등에 따라 룸미러 자체가 빛의 강약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와이드 미러를 끼우면 이러한 기능들을 사용할수 없게 되므로 삼가는 것이 좋다.
실제로 운전 중에는 어느쪽 사이드 미러를 더 많이 보게 될까?
유심히 운전자를 관찰하고 있으면 왼쪽 미러를 더 자주 본다는 것을 알수 있다. 이와 관련해 한가지 확인하고 넘어 가야 할 것이 있다. 흔히 사용하는 사각 방지용 보조 미러의 상당수가 수입품이라는 사실이다.
흔하지는 않겠지만 우리와는 통행 방법이 다른 일본과 같은 나라의 제품을 자신의 차량에 부착한다면 우리와는 반대의 경우로 왼쪽 거울이 볼록이고 오른쪽이 평면이 되는 것이다. 그
렇다면 왼쪽 미러를 더 자주보는 상황에서 거울에 비친 사물이 실제보다 더멀리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끼어들기 등을 하다보면 접촉사고를 낼 가능성이 커진다.
만일 이것이 고속도로나 시계가 나쁜 악천후의 상황이라면 사고의 확률은 그만큼 높아지게 될것이다. 반대로 오른쪽 미러 역시 평면 거울이 되므로 사각지대가 그만큼 커져 몸을 좌우로 움직이지 않으면 후방시야를 확실하게 확보 할수 없어 역시 사고의 위험이 높아진다.
그러므로 가능한한 출고시의 그대로의 상태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굳이 보조 미러를 사용하고자 할때는 위의 설명을 잘 생각해 보고 사용하도록 하자.
우리가 타고 다니는 자동차의 사이드미러는 왼쪽은 평면 거울로 오른쪽은 볼록 거울로 되어 있다. 어째서 이렇게 만드는 것일까?
왼쪽이 평면인 것은 쉽게 이해가 되겠지만 오른쪽이 볼록이었다는 것을 처음 듣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오른쪽이 볼록인 이유는 간단하다.
눈에 보이지 않는 사각을 줄이기 위해 볼록 거울 사용한 것이다. 우리나라가 우측 통행 방식이므로 오른쪽이 볼록 거울로 되어 있는 것인데 영국이나 일본,호주 등 좌측 통행 방식은 이와는 반대로 되어 있다. 흔히 카센터나 악세서리 가게에서 볼수 있는 사각을 줄여주는 조그마한 거울들을 보면 모두 볼록 거울로 되어 있는 것을 볼수 있다.
일반적으로 볼록 거울에 비친 사물은 실제의 거리보다 멀리 있어 보인다.
그래서 오른쪽의 거울에는 "사물이 실제 보이는 것 보다 가까이에 있음"이라는 주의의 문구가 쓰여 있다.
쉽게 운전자가 몸을 움직이지 않고 고개만을 돌리는 고정 시각에서 사이드 미러를 통해 볼수 있는 각도를 임의로 90도로 정해 보자.그리고 양쪽의 사이드미러가 모두 평면이라고 가정해 보자. 그림으로 설명하면 오른쪽 미러의 사각지대는 왼쪽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다.이러한 이유로 오른쪽 사이드 미러를 볼록 거울로 해서 사각을 상쇄 시킬수 있는 것이다.
근래에는 소형차들도 옵션이던 기본 사양이던 간에 전동식 미러를 사용하는 것이 추세이다. 전동식 미러의 구조는 회전 중심을 축으로 두개의 모터가 달려 있으며 각기 좌우회전 모터와 상하 회전 모터로 구성 되어 있는 간단한 구조이다.
룸미러의 경우는 출고 당시의 룸미러 대신 와이드 미러를 따로 부착하는 경우가 많은데 중소형차라면 상관없지만 대형급의 차라면 ECM미러라는 것이 장착 되어 있다. ECM 룸미러는 거울면 가장 자리에 센서가 붙어 있어 후방 차량의 전조등 불빛이나 주간의 햇빛등에 따라 룸미러 자체가 빛의 강약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와이드 미러를 끼우면 이러한 기능들을 사용할수 없게 되므로 삼가는 것이 좋다.
실제로 운전 중에는 어느쪽 사이드 미러를 더 많이 보게 될까?
유심히 운전자를 관찰하고 있으면 왼쪽 미러를 더 자주 본다는 것을 알수 있다. 이와 관련해 한가지 확인하고 넘어 가야 할 것이 있다. 흔히 사용하는 사각 방지용 보조 미러의 상당수가 수입품이라는 사실이다.
흔하지는 않겠지만 우리와는 통행 방법이 다른 일본과 같은 나라의 제품을 자신의 차량에 부착한다면 우리와는 반대의 경우로 왼쪽 거울이 볼록이고 오른쪽이 평면이 되는 것이다. 그
렇다면 왼쪽 미러를 더 자주보는 상황에서 거울에 비친 사물이 실제보다 더멀리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끼어들기 등을 하다보면 접촉사고를 낼 가능성이 커진다.
만일 이것이 고속도로나 시계가 나쁜 악천후의 상황이라면 사고의 확률은 그만큼 높아지게 될것이다. 반대로 오른쪽 미러 역시 평면 거울이 되므로 사각지대가 그만큼 커져 몸을 좌우로 움직이지 않으면 후방시야를 확실하게 확보 할수 없어 역시 사고의 위험이 높아진다.
그러므로 가능한한 출고시의 그대로의 상태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굳이 보조 미러를 사용하고자 할때는 위의 설명을 잘 생각해 보고 사용하도록 하자.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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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학원 강사가 처음에 말해주던데...~_~
토토로님 서비스 받으심이.......
뚱남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뚱남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잘 읽고 갑니다. 오른쪽이 볼록?
우리 티지는 왼쪽도 약간 볼록성질이 있는 거 아닌지요?
사각이 거의 없는데다 "사물이 실제보다 가까이 있다"는 경고문이 왼쪽 거울에도 있더군요.
사각이 거의 없는데다 "사물이 실제보다 가까이 있다"는 경고문이 왼쪽 거울에도 있더군요.
어차피 저작권 문제면 출처를 밝히는 것 만으로도 부족합니다. 저자의 동의를 받아야 하죠.. 그러나 원저자와 출처를 밝히면 원저자가 기분이 나쁠리는 없겠죠? 어차피 저작권법상 권리의 침해는 고소를 해야 논할 수 있는 친고죄이기 때문입니다.
처음 아는 내용들이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아그레망님 말씀이 맞아요. 티지는 양쪽 모두 볼록 거울입니다. 그래서 한동안 왼쪽으로 차선 변경할때 적응이 안돼더군요. 예전차는 윗글처럼 오른쪽만 볼록거울..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세심한 내용입니다. 굿
뚱남님 홧팅
좋은 정보 감사드려용!!!
좋은 정보 감사드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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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잘 안 접게되네요..민망해서요...ㅎㅎ
그리고 ecm룸미러는 참 좋은것 같아요..불빛이 초록으로 보이는것이 아직 어색하긴 하지만..
저같이 눈부심이 조금 있는 사람들한테는 많이 도움되는것 같아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