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자꾸 이러한 논쟁이 불거지고 있음에 회원의 한 사람으로서 참으로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동호회 운영자 - 이러한 자리가 참으로 책임이 강한 자리입니다. 하지만 운영자 또한 하나의 사람이며, 살아가기 위한 생계를 유지하며,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함이 좋아 이일을 시작하게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사비 털어가며 돈 많은 사람이 할일 없어 시작한것도 아닐테고, 열심히 살아가며 많은 이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자신의
몸을 헌신하며, 정보도 교환하고, 사람들과 어울리고, 함께 웃을일 있으면 배로 나누고, 슬픈일 있으면, 토닥여 가며 그렇게 지내는 사람사는 맛을 느낄수 있지 않을까요.
네티러브님도 생계 유지하며, 세금내고 사는 대한민국의 한 직장인일겁니다.
이 동호회 운영한다고, 월급 받거나, 어디서 이윤이 생기는 것도 아닐테고,...
전 다만 사람 만남이 좋고 그런 만남이 그리웠습니다. 2,000만원(저에겐 정말 큰 금액입니다.)이나 하는 차량에 대한 정보로 좀더 안정적으로, 기능적인 차량으로 유지하며, 오래 타고 싶어서 이 동호회에 가입했죠.
근데 요즘 들어 자꾸 이런 논란으로 서로가 마음적으로 응어리지는 일이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내가 좋아 시작한일, 마무리도 내가 해야죠. 옛말에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난다죠.
그저 두서없이 주절여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