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심스레 글 올려봅니다....
- 김건일
- 981
- 3
지난 밤... 경상방 정모에 다녀와 오늘 뒤늦게 어제 오늘 글을 바라보다 깜짝 놀랐습니다....
여러 글들과 그 글아래 리플이 올라와있네요... 그리고 여러 회원 님들의 조그마하지만 걱정스런 갈등도요.....
저는 비록 이 동호회 어느곳을 가나 막내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이나 어리고 어리석은 사람이지만.... 지금 제가 느끼고 아파하고 부탁드리는 것들을 조심 스럽게 적어볼까합니다.....
우리 동호회도 10000여명을 휠씬 뛰어넘는 회원수를 가진 거대 동호회가 되었습니다... 저 또한 가입한 지 한달도 되지 않았지만... 이러한 회원수는 어린맘에 자랑할 수 있을 만큼이나 거대하다 생각합니다....
이제는 하나의 소모임, 커뮤니티가 아닌 하나의 작은 "사회"가 되질 않나 생각합니다....
여러 사람들이 좋게 말하면 어울려서 조금 건방지게 말하면 뒤엉켜서 '돌아가는' 그러한 공간이 되었죠....
이러한 '사회'에서 어제 오늘 나타난 갈등같은 것이 이제야(?) 나타난 것은 조금 늦은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그러한 갈등을 부정적으로 생각치는 않습니다... 오히려 우리 동호회 발전을 위한 하나의 필요악이 아닐까 아님 하나의 전환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차피 논점이 사실이건 시실이 아니건 간에 이제는 그러한 갈등이 되돌릴 수는 없는 우리 사회 안에서의 하나의 사실이 되었기에 될 수 있으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는 우리동호회의 운영자님의 직장 자체가 문제가 되는 시점은 조금 지난 것 같습니다... 티지아빠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의 리더에 대한 신뢰감이 걸린 문제지요...
하지만 그러한 문제를 제기하기 이전에 우리는 스스로가 어떠한 판단을 하고 스스로의 선택을 통해 이 동호회에 가입한 만큼... 그만큼이나 이 동호회를 만들어내고 지금까지 멋지게 운영하신 네티러브 운영자님의 상황을 존중해 주는 미덕또한 가져야 한다는 게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저는 사실 네이버카페 안에 우리보다 더욱더 많은 회원 수를 가진 스포티지 동호회가 있는지는 몰랐습니다... 아마도 그곳을 먼저 알아더라면 지금 이자리에 이런 글을 쓰지는 않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나름대로 차를 계약하고 알아보고 찾아가본 스포티지 관련 동호회.. 아니 자동차를 좋아하는 하나의 어린애로써 이제껏 잠깐이나마 들어가보았던 수십가지 차종의 수십가지 동호회를 돌아다니면서 지금의 우리 운영자만큼이나 어떠한 확고한 마인드를 가지고 동호회를 설립하고 그리고 몇 달 지나지 않았지만 처음의 맘을 꾸준하게 유지하고 운영되는 동호회는 못 보았던 것 같습니다.... 운영자의 글이나 아님 운영되는 동호회의 분위기가 참으로 건전하고 발전적이란 확신을 가지고 이 동호회에 제 정보를 입력하고 정보를 공개하고 가입아이콘을 클릭했습니다... 이러한 점은 저 뿐만 아니라 이 동호회에 운영자를 제외하고 첨으로 가입하신 분이나 지금 이순간 가입을 하려 개인정보를 입력하시는 분.... 모두가 그러했을겁니다.... 그리고 그러한 동호회의 모습이나 회원님들의 마음은 변함없을 것이라고 저는 굳게 믿고 있습니다...
그러한 긍정적인 모습의 동호회에서 현재 작은... 발전을 위한 갈등이 생겨난 상태입니다... 허나 모두가 좋아서 활동하는 동호회에 생긴 아주 긍정적인 갈등을 우리는 부정적으로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지 말고 발전의 기회라 생각해 보자고 어린 우리 동호회의 막내 격인 저는 형님, 누님, 그리고 많지는 않을 동생 분 들에게 간곡히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이왕 나온 문제제기에 대한 해답이나 해명은 필요할 것 같습니다... 허나 그것은 재촉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이곳에 몸바쳐 활동하시는 우리 운영자님께서 사실에 대한 고의성이 있건 없건 간에 글을 올리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고의성이 있었다면 하나의 ‘장’으로써 어떠한 사실을 공개치 않은 잘못과 그 점에 대한 스스로의 반성을 하시면 되는 것이고 아니라면 그러한 오해에 대한 적절한 해명과 사실에 대한 설명을 해주시면 되겠죠.... 나머지 회원님들은 그것에 대한 평가와 그에 따른 반응만 주심 되는 겁니다... 혼란 속에 급하게 글을 올리는 것보단 침착하게 자신의 상황을 대변, 방어할 수있고 우리에게 사실을 알릴 수 있는 글이 올라오는 것을 저는 더욱더 간절히 원하고 있습니다.... 아마 네티러브님도 그러한 연유로 아직 글을 올리시지 않으셨을테구요....
또한 이 갈등의 결과가 어찌되건 간에 우리는 하나 짚고 넘어갈 것이 있습니다... 우리는 같은 생각과 열정을 가지고 활동을 하는 하나라는 것입니다...a가 옳니 b가 옳니 하는 그러한 결과보다 우리는 서로의 실수나 치부마저도 인정해 줄 수 있는..
"하나"라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모두다 발전을 위해 그리고 서로를 위해, 우리를 위해 이렇게 하기 싫은 말도 하는 것이고 힘든 일도 맡아서 하는 것이겠죠...
어떠한 개인적인 감정이 생겨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어떠한 결과건 간에 우리 회원님들 그리고 타 동호회 까지도... 스포티지를 타고 좋아하고 하는 사람들의 어우름이 사라지지 않았음 좋겠습니다..... 그리고 수년간 수십년간 우리의 이런 맘 항상 영원했음 좋겠구요...
이번의 갈등이 하나의 소모전이 되기보단 발전의 기회가 되었음 좋겠네요....
어리석은 제가 작은 아쉬움과 우려 때문에 이렇게 버르장머리없게 글 적었습니다.... 저에 대한 비난과 그 속에 담겨져 있는 애정은 과감히 환영하렵니다... 뭐 밑에 호된 질책을 적어주셔도 전 과감하게 받으렵니다.... 다만 제가 이런 글을 적는 것 또한 짧은 기간 동안 이지만 이곳을 사랑하게 되어 그러했다는 것만은 알아주시길.....
시리도록 추운 겨울날 우리 회원님들에게 평안 만이 있길 기원합니다.....
여러 글들과 그 글아래 리플이 올라와있네요... 그리고 여러 회원 님들의 조그마하지만 걱정스런 갈등도요.....
저는 비록 이 동호회 어느곳을 가나 막내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이나 어리고 어리석은 사람이지만.... 지금 제가 느끼고 아파하고 부탁드리는 것들을 조심 스럽게 적어볼까합니다.....
우리 동호회도 10000여명을 휠씬 뛰어넘는 회원수를 가진 거대 동호회가 되었습니다... 저 또한 가입한 지 한달도 되지 않았지만... 이러한 회원수는 어린맘에 자랑할 수 있을 만큼이나 거대하다 생각합니다....
이제는 하나의 소모임, 커뮤니티가 아닌 하나의 작은 "사회"가 되질 않나 생각합니다....
여러 사람들이 좋게 말하면 어울려서 조금 건방지게 말하면 뒤엉켜서 '돌아가는' 그러한 공간이 되었죠....
이러한 '사회'에서 어제 오늘 나타난 갈등같은 것이 이제야(?) 나타난 것은 조금 늦은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그러한 갈등을 부정적으로 생각치는 않습니다... 오히려 우리 동호회 발전을 위한 하나의 필요악이 아닐까 아님 하나의 전환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차피 논점이 사실이건 시실이 아니건 간에 이제는 그러한 갈등이 되돌릴 수는 없는 우리 사회 안에서의 하나의 사실이 되었기에 될 수 있으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는 우리동호회의 운영자님의 직장 자체가 문제가 되는 시점은 조금 지난 것 같습니다... 티지아빠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의 리더에 대한 신뢰감이 걸린 문제지요...
하지만 그러한 문제를 제기하기 이전에 우리는 스스로가 어떠한 판단을 하고 스스로의 선택을 통해 이 동호회에 가입한 만큼... 그만큼이나 이 동호회를 만들어내고 지금까지 멋지게 운영하신 네티러브 운영자님의 상황을 존중해 주는 미덕또한 가져야 한다는 게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저는 사실 네이버카페 안에 우리보다 더욱더 많은 회원 수를 가진 스포티지 동호회가 있는지는 몰랐습니다... 아마도 그곳을 먼저 알아더라면 지금 이자리에 이런 글을 쓰지는 않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나름대로 차를 계약하고 알아보고 찾아가본 스포티지 관련 동호회.. 아니 자동차를 좋아하는 하나의 어린애로써 이제껏 잠깐이나마 들어가보았던 수십가지 차종의 수십가지 동호회를 돌아다니면서 지금의 우리 운영자만큼이나 어떠한 확고한 마인드를 가지고 동호회를 설립하고 그리고 몇 달 지나지 않았지만 처음의 맘을 꾸준하게 유지하고 운영되는 동호회는 못 보았던 것 같습니다.... 운영자의 글이나 아님 운영되는 동호회의 분위기가 참으로 건전하고 발전적이란 확신을 가지고 이 동호회에 제 정보를 입력하고 정보를 공개하고 가입아이콘을 클릭했습니다... 이러한 점은 저 뿐만 아니라 이 동호회에 운영자를 제외하고 첨으로 가입하신 분이나 지금 이순간 가입을 하려 개인정보를 입력하시는 분.... 모두가 그러했을겁니다.... 그리고 그러한 동호회의 모습이나 회원님들의 마음은 변함없을 것이라고 저는 굳게 믿고 있습니다...
그러한 긍정적인 모습의 동호회에서 현재 작은... 발전을 위한 갈등이 생겨난 상태입니다... 허나 모두가 좋아서 활동하는 동호회에 생긴 아주 긍정적인 갈등을 우리는 부정적으로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지 말고 발전의 기회라 생각해 보자고 어린 우리 동호회의 막내 격인 저는 형님, 누님, 그리고 많지는 않을 동생 분 들에게 간곡히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이왕 나온 문제제기에 대한 해답이나 해명은 필요할 것 같습니다... 허나 그것은 재촉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이곳에 몸바쳐 활동하시는 우리 운영자님께서 사실에 대한 고의성이 있건 없건 간에 글을 올리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고의성이 있었다면 하나의 ‘장’으로써 어떠한 사실을 공개치 않은 잘못과 그 점에 대한 스스로의 반성을 하시면 되는 것이고 아니라면 그러한 오해에 대한 적절한 해명과 사실에 대한 설명을 해주시면 되겠죠.... 나머지 회원님들은 그것에 대한 평가와 그에 따른 반응만 주심 되는 겁니다... 혼란 속에 급하게 글을 올리는 것보단 침착하게 자신의 상황을 대변, 방어할 수있고 우리에게 사실을 알릴 수 있는 글이 올라오는 것을 저는 더욱더 간절히 원하고 있습니다.... 아마 네티러브님도 그러한 연유로 아직 글을 올리시지 않으셨을테구요....
또한 이 갈등의 결과가 어찌되건 간에 우리는 하나 짚고 넘어갈 것이 있습니다... 우리는 같은 생각과 열정을 가지고 활동을 하는 하나라는 것입니다...a가 옳니 b가 옳니 하는 그러한 결과보다 우리는 서로의 실수나 치부마저도 인정해 줄 수 있는..
"하나"라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모두다 발전을 위해 그리고 서로를 위해, 우리를 위해 이렇게 하기 싫은 말도 하는 것이고 힘든 일도 맡아서 하는 것이겠죠...
어떠한 개인적인 감정이 생겨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어떠한 결과건 간에 우리 회원님들 그리고 타 동호회 까지도... 스포티지를 타고 좋아하고 하는 사람들의 어우름이 사라지지 않았음 좋겠습니다..... 그리고 수년간 수십년간 우리의 이런 맘 항상 영원했음 좋겠구요...
이번의 갈등이 하나의 소모전이 되기보단 발전의 기회가 되었음 좋겠네요....
어리석은 제가 작은 아쉬움과 우려 때문에 이렇게 버르장머리없게 글 적었습니다.... 저에 대한 비난과 그 속에 담겨져 있는 애정은 과감히 환영하렵니다... 뭐 밑에 호된 질책을 적어주셔도 전 과감하게 받으렵니다.... 다만 제가 이런 글을 적는 것 또한 짧은 기간 동안 이지만 이곳을 사랑하게 되어 그러했다는 것만은 알아주시길.....
시리도록 추운 겨울날 우리 회원님들에게 평안 만이 있길 기원합니다.....
댓글 3
스포넷은 자동 등업 시스템입니다. 가입후 가입인사 게시판과 출고신고 게시판에 인사 남겨주세요. 함께 환영 댓글 다시면 어느새 등급이 올라갈겁니다. ^0^
글 잘읽었습니다..... 건일님의 생각과 동감합니다.... 스포넷은 정말이지 잘운영될꺼에요.... 모두가 사랑하는 동호회니까요~~
맞습니다....더욱 발전하는 우리 동호회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앞으로 더욱~더 발전하기 위한 단계 중의 한가지겠죠...!!
(눈 아프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