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지 사륜의 이해 [고수들은 보지마세요]
- 여우골
- 1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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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트 코너브레이킹"
구입전에 이런 현상에 대해 의견이 올라 왔길래 나름대로 검토를 해보고 결국 구입을 결정 했습니다.
이현상 을 이해하기위해
일단 4바퀴달린 마차의 경우를 생각 해 봤습니다.
마차는 구동력이 없고 견인력만 작용하죠. (말이 끌고 가니까)
이때 마차가 회전을 하게 되면 좌우바퀴의 회전수가 달라 집니다.
그리고 전륜 좌우바퀴의 회전수 합과 후륜 좌우바퀴의 회전수 합이 역시 달라 집니다.
이는 자연 법칙이죠.. 아시리라 생각 합니다.
즉, 회전하는(코너링)경우 4바퀴의 회전수가 전부 다릅니다.
그래도 문제 없이 잘돌아 갑니다. 마차는 4바퀴가 따로 놀기 때문이죠.
그러나 바퀴에 구동력을 가하는 차량인 경우 문제가 달라 집니다.
엔진(기어)에서는 출력이 한개의 축(프로펠러샤프트)에서 나오는데 이 한개의 축으로 양쪽 바퀴를 돌리기 위해서는
바퀴끼리 공통축 (액슬)을 연결되어 있어야죠.
그리고 그 한개의 공통 축을 돌리게 되면 양쪽 바퀴가 돌아 가게 되겠죠.
자, 이제 코너링하는 경우를 생각 해봅시다.
회전을 하게 되면 위에서 설명 한것처럼 좌우 바퀴의 회전수가 다르죠
그런데 좌우 바퀴는 공통축으로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바깥쪽 바퀴가 접지력이 약하다면 필연적으로 끌려가수 밖에 없을테고
안쪽 바퀴가 접지력이 약하다면 헛도는 현상(슬립)이 발생 합니다.
이것을 방지 하기위해 그 공통축 중간에 차동기어를 넣습니다.
이 차동기어는 축은 한개이지만 양쪽 바퀴의 회전수가 달라도 됩니다.
차동기어 주축에만 엔진의 출력전달 하면 차동기어가 상황에 따라 좌우 바퀴에 구동력을 전달하는데.
구조상 부하가 약한 바퀴에 힘이 모아지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한쪽바퀴만 미끄러지는 상황이면 그 바퀴에만 100% 힘을 보냅니다.
결국 안미끄러지는 바퀴에는 힘을 주지 않으니 이 상태라면 자력으로 탈출하는것은 불가능 합니다.
일반적인 승용차가 이 방법을 채택하고 있죠.
그러나 티지 2륜 에는 LSD(차동기어 제한장치)를 채용 하고 있어서 LSD스위치를 넣는 순간
안미끄러지는 바퀴에도 50%의 힘을 전달 할 수 있죠. 그래서 차동기어가 작동 하는 상황보다는 훨씬 우수한 탈출력을 갖게 됩니다.
코너링 중이라면 이론적으로 "타이트 코너록" 현상이 발생 할겁니다
(이 부분은 제차가 2륜이 아닌관계로 시험 해보지 않았고 또한 LSD의 성능에 따라 얼마간의 회전차이는 흡수를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시는 회원님께서 좀 알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티지 4륜구동에서는,
엔진(기어)의 출력(한개의 축)이 차동기어에 의해 전후로 구동력을 먼저 배분 합니다.
그뒤 좌우 바퀴는 위에서 언급한 형태로 동작을 하구요
4륜 구동에서 다른점은 LSD 대신에 FTCS 장착되어 있습니다.(이것은 차후 말씀드리도록 하구요)
4wd lock스위치를 넣게되면 전후 엑슬(구동축)이 하나의 엔진(기어)출력축에 연결이 된것과 같은 상태가 됩니다.
마치 2륜에서 LSD를 작동시켰을때와 동일하게 전후구동축이 연결 됩니다.
이때 차량이 코너링을 하게 되면 앞바퀴는 뒤바퀴보다 더많이 회전을 해야 하는데 한개의 축에 연결이 되어 있다보니
전후바퀴가 따로 돌지 못하니, 앞바퀴가 접지력이 약하다면 바퀴가 밀려갈테고 뒤바퀴가 접지력이 약하다면 스핀을 할 것입니다.
바퀴가 구동축과 직결되어 있을때 위의 현상을 피할 수 없는 자연 현상입니다.
이현상이 노면 상태가 좋은곳(아스팔트, 콘크리트 등)에서 일어 난다면
멀쩡한 바퀴를 미끄러지게 한다던가 슬립을 시켜야 하는데 구동계통에 그 만한 부하가 걸리게 되겠죠.
한계부하가 되었을때 구동계통의 손상을 방지하는 장치도 있는듯 하지만
이런 상황이 아니라도 과부하는 구동계통 그 만한 무리를 주게 되겠죠.
티지 4륜은 평소 ATT입니다. (TOD라고 불리기도하죠)
위의 4륜 lock를 하지 않은 상태 또는 시속 30K이상에서는 자동적으로 ATT 모우드로 동작을 합니다.
이 ATT는 전륜은 항상 기어 구동축이 연결 되어 있습니다(전륜구동처럼).
그리고 상황에 따라 전자석 클러치를 이용해 후륜에도 구동력을 100:0 ~ 50:50 범위로 전달합니다.
이말은 전후 구동축이 느슨하게 연결이 되어 있기때문에 구동축이 슬립을 하지 바퀴는 슬립을 하지 않습니다.
즉, 위와같이 "타이트 코너록" 현상은 생기지 않는거죠.
ATT는 필요없이 뒷바퀴를 굴리지 않죠. 연료절감이 됩니다.
필요한 만큼의 힘만을 뒷바퀴로 보냅니다.
"평소에는 2륜처럼 작동하다가....." 가 아니라
항상 4륜 동작을 하고있다라고 보는편이 좋을거라 생각 합니다.
출발시, 가속시, 눈길운행시....등등
아주 즉각적이고도 매우 다양하게 구동력이 배분됩니다.
구입전에 이런 현상에 대해 의견이 올라 왔길래 나름대로 검토를 해보고 결국 구입을 결정 했습니다.
이현상 을 이해하기위해
일단 4바퀴달린 마차의 경우를 생각 해 봤습니다.
마차는 구동력이 없고 견인력만 작용하죠. (말이 끌고 가니까)
이때 마차가 회전을 하게 되면 좌우바퀴의 회전수가 달라 집니다.
그리고 전륜 좌우바퀴의 회전수 합과 후륜 좌우바퀴의 회전수 합이 역시 달라 집니다.
이는 자연 법칙이죠.. 아시리라 생각 합니다.
즉, 회전하는(코너링)경우 4바퀴의 회전수가 전부 다릅니다.
그래도 문제 없이 잘돌아 갑니다. 마차는 4바퀴가 따로 놀기 때문이죠.
그러나 바퀴에 구동력을 가하는 차량인 경우 문제가 달라 집니다.
엔진(기어)에서는 출력이 한개의 축(프로펠러샤프트)에서 나오는데 이 한개의 축으로 양쪽 바퀴를 돌리기 위해서는
바퀴끼리 공통축 (액슬)을 연결되어 있어야죠.
그리고 그 한개의 공통 축을 돌리게 되면 양쪽 바퀴가 돌아 가게 되겠죠.
자, 이제 코너링하는 경우를 생각 해봅시다.
회전을 하게 되면 위에서 설명 한것처럼 좌우 바퀴의 회전수가 다르죠
그런데 좌우 바퀴는 공통축으로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바깥쪽 바퀴가 접지력이 약하다면 필연적으로 끌려가수 밖에 없을테고
안쪽 바퀴가 접지력이 약하다면 헛도는 현상(슬립)이 발생 합니다.
이것을 방지 하기위해 그 공통축 중간에 차동기어를 넣습니다.
이 차동기어는 축은 한개이지만 양쪽 바퀴의 회전수가 달라도 됩니다.
차동기어 주축에만 엔진의 출력전달 하면 차동기어가 상황에 따라 좌우 바퀴에 구동력을 전달하는데.
구조상 부하가 약한 바퀴에 힘이 모아지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한쪽바퀴만 미끄러지는 상황이면 그 바퀴에만 100% 힘을 보냅니다.
결국 안미끄러지는 바퀴에는 힘을 주지 않으니 이 상태라면 자력으로 탈출하는것은 불가능 합니다.
일반적인 승용차가 이 방법을 채택하고 있죠.
그러나 티지 2륜 에는 LSD(차동기어 제한장치)를 채용 하고 있어서 LSD스위치를 넣는 순간
안미끄러지는 바퀴에도 50%의 힘을 전달 할 수 있죠. 그래서 차동기어가 작동 하는 상황보다는 훨씬 우수한 탈출력을 갖게 됩니다.
코너링 중이라면 이론적으로 "타이트 코너록" 현상이 발생 할겁니다
(이 부분은 제차가 2륜이 아닌관계로 시험 해보지 않았고 또한 LSD의 성능에 따라 얼마간의 회전차이는 흡수를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시는 회원님께서 좀 알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티지 4륜구동에서는,
엔진(기어)의 출력(한개의 축)이 차동기어에 의해 전후로 구동력을 먼저 배분 합니다.
그뒤 좌우 바퀴는 위에서 언급한 형태로 동작을 하구요
4륜 구동에서 다른점은 LSD 대신에 FTCS 장착되어 있습니다.(이것은 차후 말씀드리도록 하구요)
4wd lock스위치를 넣게되면 전후 엑슬(구동축)이 하나의 엔진(기어)출력축에 연결이 된것과 같은 상태가 됩니다.
마치 2륜에서 LSD를 작동시켰을때와 동일하게 전후구동축이 연결 됩니다.
이때 차량이 코너링을 하게 되면 앞바퀴는 뒤바퀴보다 더많이 회전을 해야 하는데 한개의 축에 연결이 되어 있다보니
전후바퀴가 따로 돌지 못하니, 앞바퀴가 접지력이 약하다면 바퀴가 밀려갈테고 뒤바퀴가 접지력이 약하다면 스핀을 할 것입니다.
바퀴가 구동축과 직결되어 있을때 위의 현상을 피할 수 없는 자연 현상입니다.
이현상이 노면 상태가 좋은곳(아스팔트, 콘크리트 등)에서 일어 난다면
멀쩡한 바퀴를 미끄러지게 한다던가 슬립을 시켜야 하는데 구동계통에 그 만한 부하가 걸리게 되겠죠.
한계부하가 되었을때 구동계통의 손상을 방지하는 장치도 있는듯 하지만
이런 상황이 아니라도 과부하는 구동계통 그 만한 무리를 주게 되겠죠.
티지 4륜은 평소 ATT입니다. (TOD라고 불리기도하죠)
위의 4륜 lock를 하지 않은 상태 또는 시속 30K이상에서는 자동적으로 ATT 모우드로 동작을 합니다.
이 ATT는 전륜은 항상 기어 구동축이 연결 되어 있습니다(전륜구동처럼).
그리고 상황에 따라 전자석 클러치를 이용해 후륜에도 구동력을 100:0 ~ 50:50 범위로 전달합니다.
이말은 전후 구동축이 느슨하게 연결이 되어 있기때문에 구동축이 슬립을 하지 바퀴는 슬립을 하지 않습니다.
즉, 위와같이 "타이트 코너록" 현상은 생기지 않는거죠.
ATT는 필요없이 뒷바퀴를 굴리지 않죠. 연료절감이 됩니다.
필요한 만큼의 힘만을 뒷바퀴로 보냅니다.
"평소에는 2륜처럼 작동하다가....." 가 아니라
항상 4륜 동작을 하고있다라고 보는편이 좋을거라 생각 합니다.
출발시, 가속시, 눈길운행시....등등
아주 즉각적이고도 매우 다양하게 구동력이 배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