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남창균기자]국내 차종 가운데 현대 쏘나타가 가장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교통부는 22일 올해 자동차 안전도평가 결과 현대 쏘나타가 충돌안전성 전 부문에서 별 5개를 받았다고 밝혔다.

충돌안전성 평가 부문은 정면충돌시(시속56km로 충돌) 운적석과 조수석, 측면충돌시(시속 55km로 충돌) 운전석 등 3개 부문이다.

GM대우 매그너스는 정면충돌시 운전석과 조수석의 안전성은 쏘나타와 같았지만 측면충돌시 운전석의 안전성은 별 3개에 그쳤다.

기아 옵티마리갈은 정면충돌시 운전석의 안전성은 별 5개였지만 조수석과 측면충돌시 운전석의 안전성은 각각 별 4개, 별 2개로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실험에 참가한 차종 가운데 기아 엑스트렉은 정면충돌시 운전석(별 4개), 조수석(별 3개), 측면충돌시 운전석(별 3개) 등 전 부문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실험은 쏘나타(현대), 매그너스(GM대우), 옵티마리갈(기아), 쎄라토(기아), 엑스트렉(기아) 등 5개 차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한편 건교부는 지난 99년 정면충돌 안전성 평가를 시작으로 2001년에는 제동성능, 2003년에는 측면충돌 안전성 평가를 추가하는 등 올해까지 총 36개 차종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상해등급 평가
별 5개 : 중상 가능성 10% 이하
별 4개 : 중상 가능성 10% 이상~20% 이하
별 3개 : 중상 가능성 21% 이상~35% 이하
별 2개 : 중상 가능성 36% 이상~45% 이하
별 1개 : 중상 가능성 46% 이상

남창균기자 namck@moneytoday.co.kr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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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티지때문에 NF도 타격이 큰듯합니다. 이런 기사도 나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