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차량이나 사소한 문제는 있기 마련이고 이것에 대한 대응이 얼마나 적절한것인지가 중요한 것같습니다. 제 경우 비교적 사소한것들였구요. 티지 전체적으로 만족하면서 타고 있습니다.

** A/S받은것 **
1. 오른쪽쏠림- 핸들을 놓으면 오른쪽으로 쏠리는것이 발생하더군요. 가까운 정비공장에서 앞바퀴타이어 위치교환.. 간단히 해결됐습니다. 나중에 서비스센터 들어가서 얼라이먼트 점검부탁했는데 정상이라는 결론...

2. 워셔액오링, 테일게이트클립교환-별문제는 없었는데 교환대상이라서 교체 (시흥서비스센터)

3. 조수석 안개등 전구교체- 시흥서비스센터에서 무상교체 (사이버a/s답변은 소모품이라 공짜는 안된다고 했습니다)

4. 본네트 약간 들어감- 이것은 정면에서 보면 모르고  옆에서 보면 약간 들어가 있더군요. 손으로 만져보면 들어가 있는것이 느껴지구요. 물론 출고때부터 그런것 같습니다. 지난번 정모때 a/s출장나오셨던 기사분역시 출고때부터 그런것 같다며 서비스센터 가보실려면 가보라고 하더군요. 점검차원에서 시흥서비스센터 판금반에가서 말했더랬습니다. 그분도 보시더니 출고때부터 그런거같다는말씀과 함께 그냥 타라는 의견을 제시하더군요. 자기들이 해줄수 있는것은 그 부분에 빠데로 채우고 도색을 해줄수 있다고는 합니다. 본네트 교환의 경우 좀어렵다는 의견을 제시하면서 교환해준다고 해도 볼트를 풀러야 하는데 그게 문제죠. 안타깝지만 그냥 타는게 최선책이라는 그분 의견에 동감해서 그냥 왔습니다 ㅠ.ㅠ 좀 안타깝습니다.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아마도 저같은분은 몇분 계실듯 싶네요.

** 앞으로 A/S받아야 할것 **
1. 크래쉬패드로우 부품 미장착- 첨부된 그림이 크래쉬패드로우 라는 부품입니다.(쇠로된 커버) 이부품이 초기출시차량에는 공통적으로 달려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9월중순(?)이후부터 출시된 차량에는 달려있습니다. 왜 안달려있는지 기아에서 문의했으나 오히려 그거 역할이 뭐냐고 저한테 묻는 분도 계시더군요. 금요일에 전화연락이 와서 초기차량에 없는게 최근차량에 왜 달려있는지 알아봐서 연락준다고 했습니다. 없으신분들은 서비스센터가면 달아준다고합니다. 저도 이것은 우연히 발견했는데 매직카3 설치하면서 없는게 알았습니다.

2. 리어범퍼스텝어셈블리 들뜸현상
뒷범퍼윗면에 발을 밟을수 있는것이 스텝어셈블리라는것인데 이것이 오른쪽에서 가운데쪽으로 들떠 있더군요. 아마도 양면테이프로 붙인것같은데 떨어진듯... 윗면에서 보면 절대 안보이더니만 앉아서 뒷범퍼를 보니 바로 들떠 있는게 눈에 들어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