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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한 주말에 어울리는 음악....들어보시겠습니까?

http://myhome.hanafos.com/~intara7/music/area88_05_from yesterday . . . tomorrow.wmahttp://myhome.hanafos.com/~intara7/music/area88_05_from yesterday . . . tomorrow.wma이 음악을 알고 계시나요?
지금 집에도 못가고 연구실에 쳐박혀 뻘짓하다가 문득 이 음악을 듣게 되어서 글을 올립니다.
십 몇년 전 현충일날 지옥의 외인부대란 제목으로 TV에 방영되었던 AREA 88의 후반부 삽입곡(곡명:어제보다는 내일을....)입니다.
70년대 후반의 빅 코믹에 23권으로 연재되었던 만화를 OVA로 만든 에니메이션으로 그 작품성과 음악성을 모두 인정받은 걸작이라 할 수 있죠.
(1986년 일본 애니메 대상과 O.V.A 최우수 작품상,음악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내용을 보면....
"주인공 카자마 신은 친구 칸자키에게 배신당해 AREA 88로 팔려온 후로부터 생존하기 위해, 지옥에서 탈출하기 위해 조종간에 피를 묻히게 되고 계속되는 그런 생활 속에 그는 뼈속까지 살인자로 젖어간다.
결국 그는 자유를 찾게 되지만 그 모든 것을 벗어나지 못하고 결국 자신의 의지로 또 다시 지옥으로 향하게 되는데....."
라는, 결코 가볍지 않은 죽음의 미학을 철학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림만 따지고 보면 원작뿐만 아니라 OVA나 극장판의 삽화에서 순정만화에 가까운(일명 재수없는 그림...-_-)느낌을 받을 것이나 감상하신 후라면 그런 느낌은 자연스럽게 사라지며 오히려 남자들만이 느낄 수 있는 안타까움과 감동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주인공 카자마 신은 그렇게도 원하던 자유를 얻어 약혼녀가 머물고 있는 파리로 돌아오게 되나 평범한 사람들과 다른 자신을 발견하고, 전장에서 느꼈던 알 수 없는 갈증에 목말라 합니다.
끝내는 약혼녀, 료코에게 돌아가지 못한채 전화를 끊고 전화번호가 적힌 종이를 찢으면서, 전장에서의 지옥을 겪으면서도 보이지 않았던 눈물을 흘리며 죽음만이 기다리고 있는 AREA 88로 돌아가려 합니다.
주인공이 느끼고 있는 목마름, 알 수 없는 갈증, 지금 자신이 구애받는 것을 없애기 위해 죽음을 찾아 떠나려 합니다.
주인공의 눈물과 함께 조용히 들려왔던 그 때의 감동을 느끼며 음악을 올려봅니다.

추신...
이 음악 외에 동료들의 배웅을 받으며 AREA 88을 떠나는 장면에서 감동의 물결과 함께 흘러나오는 "고향은 AREA 88"이란 곡이 더욱 기억에 남는군요.
전체 OST를 원하시는 분은 쪽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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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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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바람 2004.12.12. 09:31
아침에 어울리는 그런곡이군요^^*
윤지영 2004.12.12. 12:48
잉 노래가 안나와요 T_T

오랜만에 저도 오렌지 로드같은거 꺼내 듣고 있어요 ^^;; 분위기는 많이 다르지만..

라군님은 꽤 조예가 깊으신 듯 ^^
[서]프로시드 2004.12.12. 16:24
음...정말 최고의 명작이라고 주저없이 말하고 싶은 작품입니다.....그 시대의 공중전 전투씬은 정말 끝내주었습니다..아직도 제 기억에 남는 멋찐 작품입니다....AREA 88
[충]라군 작성자 2004.12.14. 10:17
^^... 오렌지 로드...
참 재밌게 봤던 애니지요. 내용 설정은 약간 황당하지만 어차피 장르가 코믹 청춘이니까...
(주인공은 초능력자, 남1 여2의 전형적 삼각관계를 다루고 있으며 더 기가 막힌건 피도 안마른 중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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