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 특소세 탄력세율 인하. 예정대로 내년 환원 방침


지난달 이헌재 경제부총리의 적용기간 연장발언을 혼란을 빚었던 특소세 탄력세율 적용시한이 당초 예정대로 올해 말 종료될 예정이다.

이에따라 계약이 출고 대기량이 많은 뉴 스포티지 등 일부 차종의 경우, 출고문제로 상당한 진통을 겪을 전망이다.

6일 재정경제부 소비세제과는 자동차에 대한 특소세 탄력세율 적용시한을 당초 예정대로 오는 31일부로 종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지난달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자동차 특소세 탄력세율 적용시한을 내년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이헌재 경제부총리의 발언에 대해서는 검토된 바가 없다며 지난 3월 탄력세율 인하조치 당시 발표했던 대로 올 연말로 종료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는 자동차 구입가격이 현재보다 소형차는 평균 36만원, 중형차는 57만원, 대형차는 최고 271만원까지 인상될 예정이다.

이 때문에 기아 스포티지 등 출고가 적체돼 있는 일부 차종의 경우, 소비자들이 올해안으로 출고를 원하고 있어 심각한 출고전쟁이 예상된다. 현재 기아 스포티지의 경우, 두달치인 1만여대 이상이 출고 적체돼 있으며 지난 1일부터 시판에 들어간 르노삼성의 SM7도 7천여대 이상이 계약돼 심한 출고 난을 겪을 전망이다.

이에따라 기아차는 지난달 22일부터 스포티지를 계약하는 고객에 대해서는 특소세 인하혜택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공문을 전달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이랬따가 저랬따가 왔따갔따 환장하겠네요....중심없는 정부 알고는 있었지만 정말 짜장이 밀려와여~
올해 출고안되면 진짜 짜장이 곱배기로 밀려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