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추태 시리즈...2
- Fre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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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고 사고친 글을 올리고 나니 생각나는 추태들이 많네요....
아는 형의 경운데..지금은 장가가셔서 잘 살고 계시지만....
열라 파란만장 라이프를 자랑하시던 분인데...(나이가 꽤 많았는데 같은 학번...저랑 거의 8살 차이..)
잠버릇이 옷입고 잠을 못자고 언제나 전라의 상태로 주무시는 분이었죠...
(같이 자기 열라 민망한 스타일이죠...-_-)
그 형님 장가가기전에 일인데 한참 무더운 여름때 그날도 술 좀 하셨죠
그날 차끌고와서 술 안마신다고 버티시는거 술 쫌 먹여드렸더니 그 담부턴 알아서 드시더라구요
근데 술 이빠이 취해서 차로 가시는 거였답니다(가게 앞에 세워 놨는데 가게 문 닫을때 나왔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형 음주운전 하시면 안돼요 하고 말렸죠
그랬더니 운전할거 아니구 차 두고 가기 뭐해서 차에 들어가서 잘거라구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그리구 나머지 일행은 집에 갔지요
근데 그 다음날도 다 다음날도 형이 안보이는 겁니다 은근히 걱정되서 전화해도 안 받고
그리고 한 일주일 정도 있다가 만났는데....-_-
형은 차에 들어가서 잤답니다 처음엔 문 잠그고 자기 시작 했는데 여름이라 더웠답니다
근데 뒷좌석에 쪼그리고 자다가 시동걸고 창문 내리기 귀찮아서 살짝 눈을 뜨니까
여름이라 그런지 밝았답니다 그래서 설마 무슨일 있겠어?하고 그냥 문을 살짝 열었다는 군요
근데 차 세워논데가 약간 경사진 곳이라서 서서히 문이 열렸던 겁니다
형은 주무시던 버릇대로 전라로 주무시고 계셨고....-_-
그리고 더 문제는 잠에서 깨어 나서였는데...깨고 보니 주위에 구경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더랍니다
그래서 형은 얼른 문닫고 *팔려서 나체인채로 운전해서 집에 들어 갔답니다
그리고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엉엉 울었답니다...그것도 나체인체로....-_-
결국 형님 이 버릇때문에 지금 형수님 만나 결혼했지요....-_-
모 대학교 미대 실기실에서 벌어진 일인데....-_-
그날도 실기실에서 미친듯이 술마시고(전시 뒷풀이 였었죠...-_-)
형이 차 운전 못하니 실기실에 있는 메트리스에서 주무시고 형수님 차끊겼는데 택시비 없어서 실기실에서 잤는데
(이때도 원래는 형이 술 안마시고 있다가 차 끊기면 차 끊긴애들 데려다 준다고 약속 했지만...술을 마신.....-_-)
공교롭게도 메트리스 하나뿐이 없었습니다(그것도 제 자리에...미대 출신분들은 대충 이해 하셨을듯...)
둘은 아무 생각없이 메트리스에서 잤습니다 물론 형은 처음엔 옷 입고 잤습니다
근데 형의 이 버릇....자다가 옷을 하나씩 벋은걸로 추정 됩니다
이까진 그냥 다들 아는 버릇이니 그런가 보다 할수 있었지만 문제는 그 다음날 아침 이었죠
형수님 아버지께서 딸이 집에 안들어오자 출근하시면서 학교에 와보신 겁니다 물어 물어 저희 실기실까지...
근데 문제는 둘 다 안일어난 상태였던 거죠....-_-
형수님의 아버님은 보고야 말았던 겁니다 딸과 어떤 나체의 남자가 같은 매트리스 위에서 자고 있는 광경을.....-_-
형수님 집안 열라 보수적이었습니다 작업때문에 밤을 샐때도 30분에 한번꼴로 전화를 해야하는 정도였죠
형수님의 아버지는 그 자리에서 거의 혼절 상태...-_-
저희가 목격한건 이 모든일이 지나고 형수님 아버지가 담배를 피고 계시고
머리 산발하고 옷매무새 흐트러진 형수님과 옷도 안 입은채로 나란히 끓어앉아있는 형.....-_-
나중에 뭐..오해는 풀렸지만 그걸 계기로 사귀고 또 결혼하게 됐죠....-_-(사실 그 사건으로 열라 놀렸다던가....-_-)
그 덕분에 제대하고나니 친구였던 애를 형수라고 부르고 있답니다
아는 형의 경운데..지금은 장가가셔서 잘 살고 계시지만....
열라 파란만장 라이프를 자랑하시던 분인데...(나이가 꽤 많았는데 같은 학번...저랑 거의 8살 차이..)
잠버릇이 옷입고 잠을 못자고 언제나 전라의 상태로 주무시는 분이었죠...
(같이 자기 열라 민망한 스타일이죠...-_-)
그 형님 장가가기전에 일인데 한참 무더운 여름때 그날도 술 좀 하셨죠
그날 차끌고와서 술 안마신다고 버티시는거 술 쫌 먹여드렸더니 그 담부턴 알아서 드시더라구요
근데 술 이빠이 취해서 차로 가시는 거였답니다(가게 앞에 세워 놨는데 가게 문 닫을때 나왔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형 음주운전 하시면 안돼요 하고 말렸죠
그랬더니 운전할거 아니구 차 두고 가기 뭐해서 차에 들어가서 잘거라구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그리구 나머지 일행은 집에 갔지요
근데 그 다음날도 다 다음날도 형이 안보이는 겁니다 은근히 걱정되서 전화해도 안 받고
그리고 한 일주일 정도 있다가 만났는데....-_-
형은 차에 들어가서 잤답니다 처음엔 문 잠그고 자기 시작 했는데 여름이라 더웠답니다
근데 뒷좌석에 쪼그리고 자다가 시동걸고 창문 내리기 귀찮아서 살짝 눈을 뜨니까
여름이라 그런지 밝았답니다 그래서 설마 무슨일 있겠어?하고 그냥 문을 살짝 열었다는 군요
근데 차 세워논데가 약간 경사진 곳이라서 서서히 문이 열렸던 겁니다
형은 주무시던 버릇대로 전라로 주무시고 계셨고....-_-
그리고 더 문제는 잠에서 깨어 나서였는데...깨고 보니 주위에 구경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더랍니다
그래서 형은 얼른 문닫고 *팔려서 나체인채로 운전해서 집에 들어 갔답니다
그리고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엉엉 울었답니다...그것도 나체인체로....-_-
결국 형님 이 버릇때문에 지금 형수님 만나 결혼했지요....-_-
모 대학교 미대 실기실에서 벌어진 일인데....-_-
그날도 실기실에서 미친듯이 술마시고(전시 뒷풀이 였었죠...-_-)
형이 차 운전 못하니 실기실에 있는 메트리스에서 주무시고 형수님 차끊겼는데 택시비 없어서 실기실에서 잤는데
(이때도 원래는 형이 술 안마시고 있다가 차 끊기면 차 끊긴애들 데려다 준다고 약속 했지만...술을 마신.....-_-)
공교롭게도 메트리스 하나뿐이 없었습니다(그것도 제 자리에...미대 출신분들은 대충 이해 하셨을듯...)
둘은 아무 생각없이 메트리스에서 잤습니다 물론 형은 처음엔 옷 입고 잤습니다
근데 형의 이 버릇....자다가 옷을 하나씩 벋은걸로 추정 됩니다
이까진 그냥 다들 아는 버릇이니 그런가 보다 할수 있었지만 문제는 그 다음날 아침 이었죠
형수님 아버지께서 딸이 집에 안들어오자 출근하시면서 학교에 와보신 겁니다 물어 물어 저희 실기실까지...
근데 문제는 둘 다 안일어난 상태였던 거죠....-_-
형수님의 아버님은 보고야 말았던 겁니다 딸과 어떤 나체의 남자가 같은 매트리스 위에서 자고 있는 광경을.....-_-
형수님 집안 열라 보수적이었습니다 작업때문에 밤을 샐때도 30분에 한번꼴로 전화를 해야하는 정도였죠
형수님의 아버지는 그 자리에서 거의 혼절 상태...-_-
저희가 목격한건 이 모든일이 지나고 형수님 아버지가 담배를 피고 계시고
머리 산발하고 옷매무새 흐트러진 형수님과 옷도 안 입은채로 나란히 끓어앉아있는 형.....-_-
나중에 뭐..오해는 풀렸지만 그걸 계기로 사귀고 또 결혼하게 됐죠....-_-(사실 그 사건으로 열라 놀렸다던가....-_-)
그 덕분에 제대하고나니 친구였던 애를 형수라고 부르고 있답니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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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저두 차안에서 빤쮸만 입고 자다가 동네 얼굴 다 팔렸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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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봤읍니다.
그제 술이 웬수(?보약이넹)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