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지 다이를 해봤는데요...
- [서]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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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어영부영 접지다이를 했습니다.
토요일에 잠깐 비가 안오길래 작업을 시작했는데,
시작한지 얼마되지도 않아서 다시 비가 오기 시작하더라고요.
급한마음에 정리하다가 공구하나 나사하나를 엔진룸 밑쪽에,
접지 접점의 나사를 휀다쪽으로 떨어 트렸습니다. 에고~~
친구녀석 조언으로 엔진룸쪽으로 떨어진건 자석을 이용해서 꺼냈는데,
휀다쪽은 휠하우스를 떼기도 그렇고해서 포기했습니다.--;;
어제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일단 하파님이 올리신 사진을 참고로 마이너스 접지를 하고,
휀더쪽으로 사라져버린 나사때문에 납으로 잔뜩 땜빵한 케이블로
플러스 접지도 해버렸습니다.
근데 제너레이터쪽 볼트 풀다가 렌치가 엔진룸쪽과 닫는 순간
스파크한번 제대로 일어났습니다.^^ 겁나더군요.
암튼, 작업을 끝내고 엔진커버 덥다가
이번에 엔진커버 지지하는곳 두군데를 아작을 내버렸습니다. ㅠ.ㅠ
결국 지금은 엔지커버 떼어놓고 다니고 있습니다.^^
이러다가 차 다 망가뜨리는거 아닌지...
암튼, 오늘 아침에는 별로 차이를 못 느껴서
작업을 잘 못했나, 아님 괜히했나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저녁때는 차가 좀 달라졌더라고요. 근데, 이게 접지때문인지 아직 잘 모르겠네요.
몇일 더 두고 봐야겠습니다.
토요일에 잠깐 비가 안오길래 작업을 시작했는데,
시작한지 얼마되지도 않아서 다시 비가 오기 시작하더라고요.
급한마음에 정리하다가 공구하나 나사하나를 엔진룸 밑쪽에,
접지 접점의 나사를 휀다쪽으로 떨어 트렸습니다. 에고~~
친구녀석 조언으로 엔진룸쪽으로 떨어진건 자석을 이용해서 꺼냈는데,
휀다쪽은 휠하우스를 떼기도 그렇고해서 포기했습니다.--;;
어제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일단 하파님이 올리신 사진을 참고로 마이너스 접지를 하고,
휀더쪽으로 사라져버린 나사때문에 납으로 잔뜩 땜빵한 케이블로
플러스 접지도 해버렸습니다.
근데 제너레이터쪽 볼트 풀다가 렌치가 엔진룸쪽과 닫는 순간
스파크한번 제대로 일어났습니다.^^ 겁나더군요.
암튼, 작업을 끝내고 엔진커버 덥다가
이번에 엔진커버 지지하는곳 두군데를 아작을 내버렸습니다. ㅠ.ㅠ
결국 지금은 엔지커버 떼어놓고 다니고 있습니다.^^
이러다가 차 다 망가뜨리는거 아닌지...
암튼, 오늘 아침에는 별로 차이를 못 느껴서
작업을 잘 못했나, 아님 괜히했나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저녁때는 차가 좀 달라졌더라고요. 근데, 이게 접지때문인지 아직 잘 모르겠네요.
몇일 더 두고 봐야겠습니다.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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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를 잘못해서 여기저기 부러지고 상처나면 정말 다이~~(die)하겠더군요 ㅠ.ㅠ 저도 몇개 긁어먹었습니다 ㅠ.ㅠ
저도 섣부르게 여기저기 손대다가 ㅠㅠ 볼때마다 가슴아픈곳이 몇군데 있습니다. ㅋㅋㅋㅋ
diy하다 die하겠다는 상욱님 말씀 뼈저리게 공감합니다. 그래도 자꾸 하고 싶어요~
diy하다 die하겠다는 상욱님 말씀 뼈저리게 공감합니다. 그래도 자꾸 하고 싶어요~
다이중독증.. ㅠㅠ. 이거 쉽게 못고칩니다 ㅠ.ㅠ 마마 호환 불법비디오보다 더 무서운 다이중독증...
접지 다이가 차량 성능향상에 기여 할 수는 있겠습니다.
흔히 튜닝 과 튠업이라는 용어를 사용 하는데
튜닝은 기본 성능을 향상시키는것이고 튠업은 악화된 기본 성능을 회복하려는
활동을 일컫는다고 하는군요.
또한 디젤은 스스로의 압축열에 의해 점화를 하기 때문에 전기의 힘이 엔진 퍼포먼스에 기여할 여지가 거의 없겠죠.
따라서 튠업에 가까운 형태로 전제 하고
티지가 최초 출고일이 금년 8월이니
그 짧은 기간에 그다지 성능 열화는 일어 나지 않았을거라는 짐작을 해봅니다.
그래서 효과가 미미 했을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전혀 기여를 하지 않는것은 아닙니다.
전기는 ECU에 전원을 공급해야 하고 커먼레일에 있는 분사기(인젝터)의 전자석을 구동을 시킵니다.
이것은 대체적으로 최악의 상황에서도 동작하게끔 설계를 하죠.
아마도 미등을 켤정도의 전력만 가지고도 충분치 않나 생각해 봅니다.
그렇다고 나쁘다는것은 아닙니다.
대전력이 요구되는 부분에 선로 저항을 줄여 회로 효율을 올릴수 있고
게다가 앞날의 전기회로 열화에 대비를 해두신거니까요.
하나 생각이 났는데
만약 오디오 전원라인에 신경을 쓰셨다면 오디오는 음질이 조금 향상 되었을거라는 상상도 해봅니다.
또 전조등 밝기도 조금 나아 졌을수도 있겠습니다만
상대적으로 알터네이터(발전기)에는 향상된것 만큼의 전력을 요구 할 수밖에 없을테고
결과적으로 엔진에 부하가 증가 했을거라는 유추도 가능 합니다만.
양자(배전 효율향상과 그에따른 공급전력 증가)가 거의 느끼기에는 어려운 아주 미약한 변화로 보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흔히 튜닝 과 튠업이라는 용어를 사용 하는데
튜닝은 기본 성능을 향상시키는것이고 튠업은 악화된 기본 성능을 회복하려는
활동을 일컫는다고 하는군요.
또한 디젤은 스스로의 압축열에 의해 점화를 하기 때문에 전기의 힘이 엔진 퍼포먼스에 기여할 여지가 거의 없겠죠.
따라서 튠업에 가까운 형태로 전제 하고
티지가 최초 출고일이 금년 8월이니
그 짧은 기간에 그다지 성능 열화는 일어 나지 않았을거라는 짐작을 해봅니다.
그래서 효과가 미미 했을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전혀 기여를 하지 않는것은 아닙니다.
전기는 ECU에 전원을 공급해야 하고 커먼레일에 있는 분사기(인젝터)의 전자석을 구동을 시킵니다.
이것은 대체적으로 최악의 상황에서도 동작하게끔 설계를 하죠.
아마도 미등을 켤정도의 전력만 가지고도 충분치 않나 생각해 봅니다.
그렇다고 나쁘다는것은 아닙니다.
대전력이 요구되는 부분에 선로 저항을 줄여 회로 효율을 올릴수 있고
게다가 앞날의 전기회로 열화에 대비를 해두신거니까요.
하나 생각이 났는데
만약 오디오 전원라인에 신경을 쓰셨다면 오디오는 음질이 조금 향상 되었을거라는 상상도 해봅니다.
또 전조등 밝기도 조금 나아 졌을수도 있겠습니다만
상대적으로 알터네이터(발전기)에는 향상된것 만큼의 전력을 요구 할 수밖에 없을테고
결과적으로 엔진에 부하가 증가 했을거라는 유추도 가능 합니다만.
양자(배전 효율향상과 그에따른 공급전력 증가)가 거의 느끼기에는 어려운 아주 미약한 변화로 보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 접지까지? 전 겁나서리~~
저두 해야 되는데...
자재는 다 준비해 놓구 시간이 않되서리...
자재는 다 준비해 놓구 시간이 않되서리...
+ 접지시 반듯시 - 단자 탈거 후 하시기 바랍니다...
뜸부기님 말씀처럼 -단자 탈거하시는게 이로울겁니다.
저 처럼 귀찮다고 그냥 하시다가 놀래자빠집니다.^^
작업 후 주행중 엔진상태가 좋아진것 같아요.
제가 올린글중에 제일 리플이 많은것 같네요^^ 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__)(--)
저 처럼 귀찮다고 그냥 하시다가 놀래자빠집니다.^^
작업 후 주행중 엔진상태가 좋아진것 같아요.
제가 올린글중에 제일 리플이 많은것 같네요^^ 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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