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안나면 보험료 돌려 준다'
- [경기]곰팅[NY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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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틈새 시장을 노린 자동차 보험 상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습니다.
사고가 안나면 보험료의 일부를 돌려주기도 하고, 대리 운전자가 사고를 내도 본인 사고 때와 마찬가지로 보상을 해주는 보험도 나왔습니다.
박홍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자동차 보험 가입자는 천 247만명입니다.
이 가운데 자동차 사고로 보험금을 지급받은 사람은 21%.
나머지 79%는 사고 한번 없었지만 아무런 혜택도 받지 못한 채 세금처럼 보험료를 내기만 했습니다.
이런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1년 동안 무사고인 경우 보험료의 10%를 되돌려주는 자동차 보험이 나왔습니다.
[인터뷰:이평복, 신동아화재 자동차보험팀 과장]"운전자는 사고를 안내려고 노력하고 보험사 입장에서도 사고가 안나니 손해율이 떨어져서 좋습니다."
대리 운전을 자주 하는 사람들을 위한 보험도 있습니다.
전체 보험료의 2% 정도만 더 내면 대리운전자가 사고를 내도 자신이 운전할 때와 똑같은 조건으로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원항재, 동양화재 보험 자동차기획팀장]"본인의 자동차 보험과 동일하게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이밖에 차에 싣고 가던 골프나 스키 등 레저용품이 파손되거나 자동차에 타고 있던 애완견이 죽었을 때 보상해주는 보험까지.
틈새시장을 겨냥한 자동차 보험상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YTN 박홍구입니다.
200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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