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연말 보너스를 지급하는 기업은 64%로 조사되었으며, 현금보다는 ‘선물세트나 상품권’ 지급이 선호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취업포털 잡링크가 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 기업회원 1524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63.8%(973개사)가 ‘연말 보너스 지급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지난해 연말 보너스를 지급했던 곳이 71.3%였던 것에 비하면 7.5%포인트 감소한 것이다.
‘지난해 연말 보너스가 있었으나 올해는 없다’고 밝힌 기업은 20.2%(308개사), ‘지난해 대비 줄었다’는 응답은 25.4%(387개사)로 ‘지난해 없었으나 올해 연말 보너스를 지급한다’(12.8%(195개사))와 ‘지난해 대비 늘었다’(6.2%(94개사))는 응답보다 높았다.
지급 방식으로는 52.6%(512개사)가 ‘선물세트나 상품권’이라고 응답했으며, 15.1%(147개사)는 ‘기본급 대비 50%이상 80%미만’ 범위 이내에서 책정할 것으로 조사됐다.
‘기본급 대비 50%미만’은 12.3%(120개사), ‘기본급 대비 80%이상 100%미만’은 10.1%(98개사), ‘기본급 대비 100%이상’은 6.3%(61개사) 로 나타났다.
한편 직장인 203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74.1%(1509명)가 ‘연말 보너스를 기대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기대하고 있는 연말 보너스’는 32.3%(487명)가 ‘선물세트나 상품권’이라고 응답했다.
‘기본급 대비 50%미만’은 26.2%(395명), ‘기본급 대비 50%이상 80%미만’은 19%(288명), ‘기본급 대비 80%이상 100%미만’은 14.4%(217명)로 현금을 기대하고 있는 직장인들도 적지 않았다.
‘연말 보너스를 상여금으로 받을 경우 사용목적’을 묻는 질문에는 33.3%(503명)가 ‘저축’을 꼽았으며, 25.3%(381명)는 ‘각종 모임회비’, 19%(287명)가 ‘카드 대금 납부 등 빚 탕감’을 하겠다고 응답했다.
/백만호 기자 hopebaik@naeil.com

<펌>내일신문

연말뽀나쓰를 두둑히 받아야 덜 출울틴디....
싸장님..사랑합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