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김치찌개ㆍ소주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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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김치찌개ㆍ소주 가격> 2004/12/01 11:47 송고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재외동포신문이 처음으로 실시한 국가별 김치찌개 가격 조사는 전세계 동포 언론이 공동으로 참가해 이뤄졌다.
1일 재외동포신문에 따르면 현지 동포 언론인들은 한인이 주로 찾는 중간 가격대의 한인식당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다음은 국가별 김치찌개와 소주 가격이다.
▲ 미국 = 워싱턴의 김치찌개 가격은 1만5천원(지수 300)으로 가장 높고, 뉴욕과 뉴저지가 1만800원으로 뒤를 잇고 있다. 로스앤젤레스는 6천800∼9천원 선이다.
▲ 캐나다 = 토론토는 5천원부터 1만원까지 다양하며 소주는 1만4천원 정도이다. 평균 점심 값으로 1만3천원 이상을 지출하는 것과 비교해보면 김치찌개 가격이 비교적 저렴했다.
▲ 일본 = 김치찌개는 평균 1만1천500원(221), 소주 1병은 1만원. 동포들의 평균 점심값이 2만원 이상이어서 김치찌개는 저렴한 메뉴임을 알 수 있다. 동포들은 김치, 불고기, 찌개류를 찾았고, 일본인들은 김치와 김을 좋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 프랑스 = 김치찌개는 2만2천원(440)이었고, 소주는 2만원부터 2만4천원이었다. 비싼 비용 때문에 파리 유학생들은 한국에서 부모님이 올 때나 한국식당을 찾고 있어 귀한 손님 대접하는 귀한 음식으로 여기고 있다.
▲ 독일 = 김치찌개는 프랑크푸르트와 베를린이 1만7천원선(340), 뒤셀도르프가 1만5천원(300) 정도. 유럽에선 소주가 너무 비싸 동포들이 먹기엔 부담을 느끼는 술로 밝혀졌다.
▲ 러시아 = 모스크바 김치찌개 값은 1만1천원(220)인데 반해 고려인들이 주로 사는 연해주는 4천500원(90) 선.
▲ 오세아니아 = 호주 시드니 김치찌개는 8천700원(174)이었고, 한인평균 점심값은 4천원부터 8천원선.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김치찌개는 6천700원(134), 평균 식사비는 7천원 선.
▲ 중국 = 김치찌개가 창춘(長春)은 2천원(40), 하얼빈(哈爾濱) 2천700원(54), 선양(審陽) 4천100원(82), 홍콩 1만2천100원(242) 등으로 차이가 크게 났다. 평균 식사비도 창춘은 4천원 선이었으나 선양은 6천900원부터 1만3천800원이었다. 소주는 2천원선으로 김치찌개 가격보다 낮은 수준이었다.
▲ 멕시코 = 멕시코시티는 평균 점심값이 3만원이 넘는 반면 김치찌개 가격은 8천400원(168) 정도. 멕시코인들이 즐겨 찾는 한국음식은 새우볶음밥, 삼계탕 등이었다.
▲ 필리핀 = 마닐라는 김치찌개와 소주 모두 4천500원(90) 정도이며, 동포들은 김치찌개, 비빔밥, 삼겹살 등을 주로 찾는 것으로 조사됐다.
ghwang@yna.co.kr
<펌>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재외동포신문이 처음으로 실시한 국가별 김치찌개 가격 조사는 전세계 동포 언론이 공동으로 참가해 이뤄졌다.
1일 재외동포신문에 따르면 현지 동포 언론인들은 한인이 주로 찾는 중간 가격대의 한인식당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다음은 국가별 김치찌개와 소주 가격이다.
▲ 미국 = 워싱턴의 김치찌개 가격은 1만5천원(지수 300)으로 가장 높고, 뉴욕과 뉴저지가 1만800원으로 뒤를 잇고 있다. 로스앤젤레스는 6천800∼9천원 선이다.
▲ 캐나다 = 토론토는 5천원부터 1만원까지 다양하며 소주는 1만4천원 정도이다. 평균 점심 값으로 1만3천원 이상을 지출하는 것과 비교해보면 김치찌개 가격이 비교적 저렴했다.
▲ 일본 = 김치찌개는 평균 1만1천500원(221), 소주 1병은 1만원. 동포들의 평균 점심값이 2만원 이상이어서 김치찌개는 저렴한 메뉴임을 알 수 있다. 동포들은 김치, 불고기, 찌개류를 찾았고, 일본인들은 김치와 김을 좋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 프랑스 = 김치찌개는 2만2천원(440)이었고, 소주는 2만원부터 2만4천원이었다. 비싼 비용 때문에 파리 유학생들은 한국에서 부모님이 올 때나 한국식당을 찾고 있어 귀한 손님 대접하는 귀한 음식으로 여기고 있다.
▲ 독일 = 김치찌개는 프랑크푸르트와 베를린이 1만7천원선(340), 뒤셀도르프가 1만5천원(300) 정도. 유럽에선 소주가 너무 비싸 동포들이 먹기엔 부담을 느끼는 술로 밝혀졌다.
▲ 러시아 = 모스크바 김치찌개 값은 1만1천원(220)인데 반해 고려인들이 주로 사는 연해주는 4천500원(90) 선.
▲ 오세아니아 = 호주 시드니 김치찌개는 8천700원(174)이었고, 한인평균 점심값은 4천원부터 8천원선.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김치찌개는 6천700원(134), 평균 식사비는 7천원 선.
▲ 중국 = 김치찌개가 창춘(長春)은 2천원(40), 하얼빈(哈爾濱) 2천700원(54), 선양(審陽) 4천100원(82), 홍콩 1만2천100원(242) 등으로 차이가 크게 났다. 평균 식사비도 창춘은 4천원 선이었으나 선양은 6천900원부터 1만3천800원이었다. 소주는 2천원선으로 김치찌개 가격보다 낮은 수준이었다.
▲ 멕시코 = 멕시코시티는 평균 점심값이 3만원이 넘는 반면 김치찌개 가격은 8천400원(168) 정도. 멕시코인들이 즐겨 찾는 한국음식은 새우볶음밥, 삼계탕 등이었다.
▲ 필리핀 = 마닐라는 김치찌개와 소주 모두 4천500원(90) 정도이며, 동포들은 김치찌개, 비빔밥, 삼겹살 등을 주로 찾는 것으로 조사됐다.
ghwang@yna.co.kr
<펌>연합뉴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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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젤 비싸네요. 프랑스 가서 김치째개식당이나 차려볼까요?
애아빠도 일본출장갈때는 구운김 잘 사가요.. 그쪽분들에게 김선물하면 젤 좋아한데요
일본김은 울나라 김하고 틀리다네요..많이 거칠고 맛이 없다는..
일본김은 울나라 김하고 틀리다네요..많이 거칠고 맛이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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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 못 먹은거 저녁에 다 묵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