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11시쯤에 제가 우회전을 하는데 직진하는 택시가 저를 받았습니다...
택시 기사는 당연히 제 잘못이라구 우기는데..지나가는 택시 기사는 증인까지 서 주겠다고 택시 기사와 합류하구..
가제는 게편이라구 제가 무슨놈의 증인이냐구 따졌죠..
글구 바로 보험회사에 접수하구요..

제 차는 범퍼 완전히 깨지구요, 불행중 다행으로 휠 상처난거 빼고는 다친데가 없네요
택시는 범퍼 + 조수석 타이어 윗쪽 판금 처리 해야할듯 하구요..

그런데 저두 잘못이 있겠지만 사고난 부위를 보면 제가 먼저 우회전한게 맞거든요..
보험회사(삼*화재)에서는 정황만 듣고 제가 7 : 3에서 7정도의 과실이 있다고 하네요..
월요일에 담당자와 통화해서 수리를 맡기라고 하는데...

첫째.. 사업소가 낫겠죠? 수리는요..
둘째.. 제가 7정도의 과실이 있다고 하는게 맞는건지.... 5:5는 힘든 상황인지 몰겠네요..
세째.. 휠 상처난건 바꾸는게 나을지 아님 그냥 타구 다니는게 나을지 조언 부탁드릴께여..

빨리 수리받구 싶은데 월요일까지 기다리라니 우울하네요
차에대한 애정이 조금 식은거 같아 더욱더 우울한 주말이 될거 같습니다.
보험료도..ㅠㅠ
암튼 사고 조심하시고 안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