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감귤?
- Fre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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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귤이라고 그냥 불렀던것을 요즘은 감귤이라는 표현을 쓰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네요
감귤이 정확한 표현인가?라니면 귤이랑 감귤이 틀린건가?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근데 어릴때만해도 먹어보기 쉽지 않은 과일이었는데 말이죠...
이런 과일들이 꽤 있는것 같습니다
어릴때 그림책 혹은 티비로만 보던 과일중에 오랜지라는게 있었죠...
한때 오랜지 족이란 인간들 덕분에 왠지 부의 상징처럼 보였던 오랜지...ㅋㅋㅋ
극민학교(초등학교)를 종업할때까지 오랜지 라는건 쥬스로만 맛을 봤고
오랜지 쥬스와 비슷한 맛일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실제의 맛은 그다지 같지 않더라는...
바나나도 그렇구요 바나나를 지금도 잘 먹진 않지만...
사실 바나나라는게 어떤과일일까?라며 책을 보고 상상만 하던 시절이 있었죠
요즘은 길거리에 널린게 바나나고 시장에가면 손쉽게 살수 있는게 오랜지지만..
사실 두 과일다 처음 맛보았을때 실망감이란....
너무 상상속에서 맛있게 먹어서인지 실제로 맛을 보니 실망스럽 더라구요
세상이 좋아지는건지 어떤건지는 모르겠지만...점점 먹거리가 늘어나긴 하는군요
오래된 이야기라 다들 기억 하시고 계실진 모르겠지만
혹시 짜장면이나 짬뽕을 언제 처음 먹어 봤는지 기억하나요?
전 짬뽕하면 생각나는게 예전에 개그 프로그램에 나왔던 거였는데...
봉숭아 학당에서 맹구역을 하셨던 분이 다른 코너에서
"난 짬뽕!"하고 외치면 마구 웃어대던 그 시절에 참 짱봉이 먹어보고 싶어서
부모님께 짬뽕은 무슨 맛이냐고 물어보기도 했었고...
(상당히 시골 마을에 살고 있어서 짬뽕이란걸 먹어볼 기회가 없었답니다)
그러다 국민학교 4학년 겨울방학때 서울로 이사왔는데
그때 고모를 따라서 중국집에 갔는데 뭘 먹겠냐고 물어 보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때 고모께 너무나 당연히 짬뽕이라고 말했고
(당시 밖에는 눈이 내려 쌓이고 있었답니다)
처음으로 짬뽕의 맛을 보았지요 왜 그렇게 맛있었던지....ㅋㅋ
아...밤에 먹는 이야기 하니 갑자기 시장해지네요
감귤이 정확한 표현인가?라니면 귤이랑 감귤이 틀린건가?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근데 어릴때만해도 먹어보기 쉽지 않은 과일이었는데 말이죠...
이런 과일들이 꽤 있는것 같습니다
어릴때 그림책 혹은 티비로만 보던 과일중에 오랜지라는게 있었죠...
한때 오랜지 족이란 인간들 덕분에 왠지 부의 상징처럼 보였던 오랜지...ㅋㅋㅋ
극민학교(초등학교)를 종업할때까지 오랜지 라는건 쥬스로만 맛을 봤고
오랜지 쥬스와 비슷한 맛일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실제의 맛은 그다지 같지 않더라는...
바나나도 그렇구요 바나나를 지금도 잘 먹진 않지만...
사실 바나나라는게 어떤과일일까?라며 책을 보고 상상만 하던 시절이 있었죠
요즘은 길거리에 널린게 바나나고 시장에가면 손쉽게 살수 있는게 오랜지지만..
사실 두 과일다 처음 맛보았을때 실망감이란....
너무 상상속에서 맛있게 먹어서인지 실제로 맛을 보니 실망스럽 더라구요
세상이 좋아지는건지 어떤건지는 모르겠지만...점점 먹거리가 늘어나긴 하는군요
오래된 이야기라 다들 기억 하시고 계실진 모르겠지만
혹시 짜장면이나 짬뽕을 언제 처음 먹어 봤는지 기억하나요?
전 짬뽕하면 생각나는게 예전에 개그 프로그램에 나왔던 거였는데...
봉숭아 학당에서 맹구역을 하셨던 분이 다른 코너에서
"난 짬뽕!"하고 외치면 마구 웃어대던 그 시절에 참 짱봉이 먹어보고 싶어서
부모님께 짬뽕은 무슨 맛이냐고 물어보기도 했었고...
(상당히 시골 마을에 살고 있어서 짬뽕이란걸 먹어볼 기회가 없었답니다)
그러다 국민학교 4학년 겨울방학때 서울로 이사왔는데
그때 고모를 따라서 중국집에 갔는데 뭘 먹겠냐고 물어 보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때 고모께 너무나 당연히 짬뽕이라고 말했고
(당시 밖에는 눈이 내려 쌓이고 있었답니다)
처음으로 짬뽕의 맛을 보았지요 왜 그렇게 맛있었던지....ㅋㅋ
아...밤에 먹는 이야기 하니 갑자기 시장해지네요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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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하니깐 생각나는것이...(부모님한태 전해 들은 예기입니다.)
제가 유치원 가기도 전이라고 하시니 3~4살 이었을 겁니다. 어느날 온가족이 시장을 지나는데 과일가계 앞을 지난후부터 제가 보체기 시작하더랍니다. 그레서 지나가던 다른 과일가계에 들려서 머냐고 하니깐 아니라고 하더랍니다. 내가 너무 보체기는 하니 그날 포항 죽도시장(동해에서 잴 큰시장)의 과일가계을 다 돌아다니셨다고 하더군요. 결국은 처음 지나왔던 가계를 갔더니 바나나을 고르더라고 하더군요. 그당시 바나나가 있는 과일가계가 하나밖에 없었답니다. 바나나을 처음 봤으니 머라고 말도 못하고 보체기만 했던거죠. 두시간 가까이 보체고 돌아댕기면서 구한 바나나를 맛없다고 몇입먹고 안먹더라고 하더군요. ㅋㅋㅋ
제가 유치원 가기도 전이라고 하시니 3~4살 이었을 겁니다. 어느날 온가족이 시장을 지나는데 과일가계 앞을 지난후부터 제가 보체기 시작하더랍니다. 그레서 지나가던 다른 과일가계에 들려서 머냐고 하니깐 아니라고 하더랍니다. 내가 너무 보체기는 하니 그날 포항 죽도시장(동해에서 잴 큰시장)의 과일가계을 다 돌아다니셨다고 하더군요. 결국은 처음 지나왔던 가계를 갔더니 바나나을 고르더라고 하더군요. 그당시 바나나가 있는 과일가계가 하나밖에 없었답니다. 바나나을 처음 봤으니 머라고 말도 못하고 보체기만 했던거죠. 두시간 가까이 보체고 돌아댕기면서 구한 바나나를 맛없다고 몇입먹고 안먹더라고 하더군요. ㅋㅋㅋ
예전엔 바나나가 엄청~ 비싼 과일 아니었나요? 요즘에야 흔하지만...
전 파인애플 좋아해요..ㅋㅋ
전 파인애플 좋아해요..ㅋㅋ
흐흐 귤이라면 전에 한 박스 사놓으면 3일안에 다 동이 났다는. 쿠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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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柑橘)-> (감자나무감 ) 귤나무(귤)
예날 저희 어릴때는 밀감 이라는 말을 썼습니다.. 감귤이라는 단어는 거의 없었지요..
밀감은 잘못된 말이지요.. 이걸 다시 사투리로 하면 "미깡" 이라고 섰는데요.. 미깡이 제주도 사투리 입니다..
하지만 미깡이란 말은 일본어죠.. 즉, 밀감은 일제강점기때의 잔재입니다. 아니 그전부터 쓰여져왔을지도 모르죠..
이런 밀감이라는 말이 감귤박스에 "제주밀감" <== 이렇게 해서 출하가 됐었습니다...^^
그것이 지금은 정상적으로 바뀐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