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 뉴 스포티지를 구입한 김형섭이라고 합니다.
2WD, TLX최고급형, 검정, 가죽시트 옵션입니다.

본론 부터 얘기 하자면 전기 용량 부족으로 인한 과부하에 대하여
질문 하려 합니다.

정확히 전기 용량을 재보진 않아으나 아침 시동시 히터를 켤 경우
심한 차체 떨림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히터를 끄면 말끔히
떨림이 없어집니다. 다시 켜면 또 떨리지요.
하지만 떨리는 상태로 계속 운행을 하다가 엔진의 온도가
상승 한후 히터를 껐다 다시 켜면 떨림이 없어집니다.

제 생각엔 처음 시동후 히터를 켜면 전기 히터의 일종인
PTC히터가 작동이 되어 전기의 과부하로 인한 떨림이라고
생각이 듦니다. 그러다 엔진의 열이 오르고나서 히터를
껐다 켜면 그 증상이 없어지는 이유는 엔진의 온도 상승으로 인한
PTC히터가 자동으로 작동 하지 않는 것으로 생각 됩니다.

또하나 전기 용량의 현저한 부족 현상을 느낄때는
비상등을 켜고 맵등 혹은 실내등을 켰을 경우 비상등의
깜빡거림과 같은 리듬으로 실내등이 깜빡거립니다.
이정도의 전기 소모로 새 발전기와 새 배터리가 전기 부족을
가져온다면 심각한 제조상의 결함이 아닌지요.
(참고로 제차만 그런것이 아니고, 저희 동호회 많은 분들이
이런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어느 한분이 사업소에 가서 이런 상황을 설명하고 수리를 요구 했으나
어이없게도 그 기사분은 기름이 불량이라며 좋은 기름을
넣으라고 했답니다.

성실한 답변 부탁합니다.
고객님이 문의하신 답변입니다.- (2004/11/17)

안녕하십니까.
기아자동차 인터넷 정비문의 담당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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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아직 답변이 않올라온 거죠?
더 기다리라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