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주차장에 곱게 모셔둔 잿빛 은색 티지를
누군가가 화~~악 긁어 주셔서...
벼르고 벼르다가 어제 테러 흔적 없애러 갔더랍니다...

원래 차량 도장이 철판 위에 방청층이 있고 도장층이 있고 클리어 코팅 층으로 구성되잖아요...
긁힌 부분이 철 색은 아니고 누리끼리한 그 무엇인가가 있기에..
전 단순히 방청층이 나온거라 생각했는데...

전문가가 보시더니만, 빠데(<- 이거 뭔지 잘 모르겠어요..일종의 프라이머 같은 건가요??)발라서
그 위에 도장 했다고 하더라구요...

갑자기 당겨서 (한 3일 정도) 출고 되고,
더 이상한건 제가 출고받은 주에 잿빛 은색이 많이 출고되었거든요....

원래 공장에서 이런 식으로 처리 하는 경우도 있는건가요,
아니면 이상이 있는 차를 다시 재도장 처리해서 출고시킨 걸까요??

기아 홈피에 가서 우다다~~악 한 바탕하러다가
회원님들께 좀 여쭤보려구요..

제가 10월 8일 출고 거든요..
이 부근에 출고된 잿빛 은색 티지들은 괜찮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