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학원 강사라서 10시 30분쯤 마치거든요...울 신랑이 학원밑에 잠시 정차하고 저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퇴근할려는데...한 학생이 뭔가를 찾아달라고 해서..그거 찾아주고있는데,...

신랑한테 전화가 왔네요..내려오라고..차접촉 사고 났다구요...

내려가보니...지하 노래방인지 ...pc방인지는 정확하지 않지만...거기 사장 딸인가봐요...

학원건물(지하에 노래방..pc방 있음)  주차장으로 들어가려다가..근처에 세워놓은 울차 범퍼를 끍었어요...

내려가니...젊은 여자만 있더군요...곧 아버지란 사람이 남자 몇명과 함께 오더니 울차를 보고는..지우면 된다면서..

차량용 스프레이 같은걸 가져오라고 시키더군요...새차 긁어놓고 지우기만 하면 된다니...것두 미안하단 말도없이...

그래서 제가 화가나서 새차 긁어놓고 지우기만 하면 되냐니깐...되려 화를 내내요...

그럼 범퍼를 새걸루 갈아줘야 되냐구...아님 새차로 물어줘야 되냐며 화를 내내요...

열받어...그래서 새차로 바꿔달랬죠..그랬더니..아줌마 x가지라는 둥...어쩌구..저쩌구...막그러더니...

불법정차했으니 우리잘못이라는 거에요...그래서 그럼 경찰불러서 우리 딱지 떼겠다고...차 고쳐달라고 했더니..

범퍼갈면 차값 떨어진다는 군요...스프레이로 지운곳은 페인트는 지워졌지만  긁힌 스크레치가 그대로 있더군요...

근데..이정도는 괜찮다고 타고 나니라네요...자세히 봐야 보이는 스크레치도 아니고 큰건데...어이없어...

새차 긁었는데..어떻게 그런말을 하냐니깐...어차피 새차를 타면 긁히게 되어 있다는 군요....무식한xx

미안하다 하고...차 수리비 되줘도 기분나뿔판에...한 술 더 뜨네요...

난 화가 나서 보험 처리 해달라고 했는데...어이 없어...이렇게 범퍼 기스난거는 보험처리 안된다네요...이거 맞아요?

아..억울하고 분해서 눈물이 나네요...한참 싸우고 있는데..울학원 부원장이 와서...내일 다시 얘기하라고 해서...

연락처만 받고 왔네요...그 x 놈의 딸뇬도 왕 x가지고...아~~~짱증.....안테나 도둑맞은 것두 황당한다....

이런 x가지 없는 것들 한테 당하다니...이 분을 어케 풀어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