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밤입니다.

어제 차를 받고 오늘 등록 마쳤습니다.

운전을 12년째 하고 있지만 어제 오늘 처럼 운전이 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든적이 또 있었나 싶습니다. ㅎ
1000km 전에는 가급적 2천 알펨 넘지않게 살살 몰아야 한다는거 땜에 뒷차의 따땃한 시선을 감내하고는 있지만요....
.....그래도 마냥 좋습니다. ㅋㅋ

아버님 차가 테라칸이라서 경유차 특유의 갤갤거림과 소음은
익히 느껴왔기에 전혀 제겐 문제가 안됬구요.. (타신지 4년됬는데.. 이젠 제법 웅장한 탱크사운드 납니다)

전에 타던 아반떼 팔고 한달반 동안 뚜벅이 생활 하면서 그리 지루하지 않게 출고를 기다릴 수 있었던게
다.. 여기 스포티지넷 동호회 덕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간.... 너무 감사했구요...

전 .,,,   이만...... 이쯤에서....


잘랩니다.. ㅡ.ㅡ;;

낼 뵈요...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