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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키우실 때

얼마전 저희 동네 이마트에서 금붕어를 무료로 나누어 주었습니다.
저희 집사람과 딸이 얻어 온 금붕어 가 무려 17마리.

전에 있던 유리 어항이 너무 작은지라 하는 수 없이 어항을 하나
새로 장만했지요(49,000원 / 금붕어 마리당 한 500원 하려나???)
새로 산 어항을 깨끗하게 씻고 물을 채워넣고 중화제를 탄 후에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서 금붕어들을 넣어 주었습니다.
그런데 하루 지나고 2마리가 죽더니 다음 날부터 약 5일 사이에
모두가 죽더군요.

하도 의아해서 물고기를 좋아하시고 많이 키워보신 어른께
여쭤보니 금붕어가 약해서 죽은 것이 아니라 어항에서 나오는
독소로 인하여 그런 현상이 일어난 것이라고 알려주시더군요.
요즘 나오는 어항의 대부분은 프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있고,
프라스틱 면과 면이 이어지는 곳이 접착제로 연결되어 있어서
접착제에서 나오는 독성이 물고기들에게 해가 되는 것이며,
프라스틱 자체도 독성을 지니고 있다고 하시더군요.
새로 어항을 사게되면 어항에 깨끗한 물을 가득 넣어 4~5일
정도 독성을 제거한 후에 새로운 물로 갈아넣고 물고기를
넣어줘야만 된다는 것도 비로소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 회원님들 중에서 새로 물고기를 키워보고자 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저와 같은 실수는 하지 않으시길 바라며
글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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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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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로* 2004.10.14. 18:07
참...뭐든지 잘 키우는건 어려운가 봅니다..
전 집에있는 손바닥만한(?) 화분 세개 가지고도 끙끙~~
[서]나이스리 2004.10.14. 18:54
어항은 역쉬 유리어항이 최고져...
^^
[대검중수부]태균 2004.10.14. 19:34
울집에 살아잇는 거라곤.... 저와 울 마눌님 뿐입니다~!!!
토토로님마냥 손바닥만한 화분하나 없네요~ 어여 애를 낳든지 해야 할 듯... ^^*
*토토로* 2004.10.14. 19:50
우리 집에서 키우는거...또 있죠..ㅋㅋ
500원짜리로 키우는 강아지...울 남편 핸펀 바꾸면서 받은 곰돌이... 신행가서 얻은 거북이 2마리...--;
작년 겨울에 저 손바닥 만한것도 말아먹을 뻔 했는데...어찌 어찌 살리긴 했지만..
올 겨울은 잘 넘겨야 할텐게 고민이랍니다...*^^*
[서]天上天下 2004.10.14. 22:57
저는.... 항상 죽입니다.... 제손에 걸리면 한달을 못버티지요.... ㅠ.ㅠ 이것저것해서 다 여친님 집에 갔다놨습니다... 여친님은 그것들을 살리더군요... 마이더스의 손
KBS 2004.10.14. 23:06
보라고 키우는거니까 유리가 좋겠져??
글구 금붕어가게에 똑같은 금붕어가 가격이 다른것은 자연이 아닌 인공수조에서 얼마만큼 길들여졌냐에
따라 다릅니다..
금방 잡아온건 쉽게 죽을수 있기때문에 아주 싸져...
글구 물갈아줄때 넣어주는 약품이 두가지 있습니다..
하나는 수돗물속의 약품을 중화시켜주는 것이고 하나는 물을 맑고 깨끗하게 보이도록 해주는 것인데
두가지 다 넣어주어야 좋습니다..
물론 물속에 산소를 주입시켜주는 모터도 필요하구여...
참고로 열대어같은것들은 아주 이쁘지만 먹이나 온도에도 민감하기 때문에
키우기가 아주 어렵습니다..
서풍(박경식) 2004.10.15. 00:26
금붕어는 생존력이 엄청 강하던데...무지 독한가 봅니다.
예전에 집수리할때 방한쪽에 짐들이랑 어항도 같이 넣어놓고 몇일동안 먹이도 주지 않았는데, 물위에 시멘트가루가 허옇게 끼어있는 상태에서도 잘 살아있더군요.
열대어도 키워봤는데....히터가 고장나서 물을 부글부글 끓여서 열대어를 익혀 죽였죠...아멘
(서)체리향기 2004.10.15. 02:35
박경식님..정말 간만에 크게웃게 만드네요..^^

표현이..정말 예술입니다.....ㅎㅎㅎ 익은고기 먹지는 않았겠죠..?

디카사진 올려야하는데.....게을러서.ㅜ,ㅜ
안젤로 2004.10.15. 09:59
그래서 서풍님께선

그날밤에 열대어 조림을 첨으로 드셔봤다는..... 나무관셈 ~~~~
지민아빠 2004.10.15. 10:33
음 이마트의 대단한 상술... 금붕어를 주고 어항을 사게 한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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