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지를 구입하거나 다른 차를 구입하기 위하여 현재 몰고 계신 차를 처분하려 하시는 분들은

알아 두시면 좋을 겁니다.

속도 위반 등 교통신호 위반 범칙금은 운전면허시험관리단(http://www.dla.go.kr)에 들어가셔서

범칙금 부과사실 및 납부여부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주차위반 스티커를 발급 받은 지 오래되신 분들은 자신이 납부했는 지 안했는 지 기억이 가물가물한

경우가 많지요.

자동차 명의변경하려다가 뒤늦게서야 차량압류조치가 되어 있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차위반으로 인한 과태료 부과 사실은 과태료 부과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안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대한민국 전자정부(https://www.egov.go.kr/)에 들어가서 민원신청에서 자동차등록원부 열람을

해봤더니, 역시나 제 자동차가 압류당했더군요.

해당 구청 교통지도과에 전화해서 과태료를 입금했답니다.

만일, 압류는 중복으로 되지 않을 터이니, 다수의 스티커를 발부받고 안내신 분들은 압류건 외의 스티커 발부사실을

확인하기 좀 힘들겠군요.

암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어차피, 명의이전하거나 폐차할 때, 압류가 해제되어야 가능하므로 스티커 발부받으면

차일피일 미루지 마시고, 그때그때 납부하세요. ^^; 뭐 차 나중에 몰래 갖다 버리신다면야 할 말이 없지만..

그리고 작은 돈 아끼려다가 스티커 받아서 뚜껑 열리지 마시고 합리적인 가격의 주차장을 아신다면 거기다가

주차하심이 좋을 듯 하네요.. ^^; 요새 지자체들이 돈독이 올라서, 주정차 금지구역에 차만 대면 귀신같이 나타나서

스티커를 마구 붙이고 다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