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처가(부천)에 갔다가 오후에 천안으로 출발했습니다.
처음 처가에서 차 멋지다! 이뿌다! 조심운전해서 가라! 라는 여러 격려의 소리를 듣고
티지에 힘찬 시동소리를 들으면 외곽순환고속도로를 향해 출발했습니다.
송내역 지하차도를 막통과할때였습니다.
앞 4거리에서 좌회전신호에 걸릴것 같아서 미리 1차선에서 2차선으로
차로변경을 시도! 다행이 뒷차량이 양보를 해줘서 2차로로 진입을 시도....
1, 2차로의 모든 차량과 저도 잘~ 가고있는데!
제 퍼렁티지가 2차로로 80%정도 진입하는순간..... 신호가 끊기더군요! 돌발~
브레이크! 팍팍~ 퍼렁티지가 한순간에 컥! 컥! 하고 멈추더군요! 앞차와 한 20cm... 정도의 간격!
와이프왈 : 죽이네~ 근데 브레키 테스트한거냐??? 하고 묻더군요... ^^;;
제가 표현이 좀 모자란데여! 앞차 기냥 박을뻔했는데여... 티지.. 브레이크가 좋아서 다행히
사고 모면했습니다.
다들 안전운전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