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 수술대에 오르고...그리고 잡동사니..
- (충)자폭인생
-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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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대전사업소 예약
9시 30분 눈치보다 회사출발
9시 40분경 길을 헤메다
지나가는 행인에게 길을 물어봄
그 행인 오히려 나에게 티지에 대해 더 물어봄 얼마나 괜찮냐 잘나가냐 자기 오늘 계약하러 간다고
9시 50분경 사업소 도착
기다리던 정비기사님 만남. 사업소에서 Q서비스로 파견나온 기사님
예전부터 내차를 전담으로 맡아 주심. 지금은 사업소에서 일하시지 않지만.
10:00 오늘 사업소 기사들 신검이라고 좀 기다리라고 함
환장할뻔 했음. 눈치보고 나온거라 빨랑 들어가야 했기에
10:10분
기다리다
Q서비스에서 나온 기사님이 그냥 리프트로 올림
내 처지를 알아차린듯 ...
10:15분
예전에 수입해 놓은 부분
오일흔적 더 이상 보이지 않음
기사님 환호성을 치심 다행이라고
10:20분
너무 싱겁게 끝나는 것 같아
시동걸고 본네트열고
정비공장 입구에 차 새워놓고 이것 저것 물어봄
사람들 자꾸 자꾸 모임
정비들어 온 차인지 알고
허락도 없이 막 탐.
하지만 나의 눈치를 보더니 내림.
다들 좋다고 난리임. 쏘렌토 카니발 등등 오너들 차 조용하다.
시트 느낌좋다. 난리침.
정비기사들과 대화내용
문.엔진열받기 전에 시동걸면 평상시 엔진음말고 똘똘거리는 소리는 뭔가요?
답.원래 엔진이 어느정도 열 받기 전에는 그런 소리 들릴수도 있음. 좀 시간이 지나도
그런소리가 난다면 문제있다고 함. 이상없는걸로 판단됨.
문.엔진옆에서 바람빠지는 소리는 뭔가요?
답.설명하기 난해한데 이상없는거니 신경안써도 되요.
문.합성유랑 비싼엔진오일 이런거 쓰면 좋은가요?
답.그냥 순정오일로 정기적으로 갈아주는게 최고예요. 그런것들 검증받은 것도 별로 없고
나중에 오히려 문제생기면A/S도 잘 안해주니 근데 예전에 쏘렌토 손님이 경운기소리 난다고해서
비싼오일로 갈아줬더니 약간 소리조용해지긴 하더군요. 그래도 전 순정오일 강추.
문.특별히 디젤차 관리해야 할 부분있나요?
답.요즘은 다 전자식이라 경고등들어오면 바로 센타로 들어가세요.
나머지 주행중에 일어나는 것들에 대해서는 솔직히 답을 못 해주시더군요.
기사분들도 티지를 몰아본적이 없기에
오늘로 4000KM 넘었습니다. 한달도 넘었네요.
첨보다 엔진소리 커졌구요. 본네트 열면 엔진이 첨보다 더 떨리는게 확연하게 보입니다.
150km이상 밟으면 엔진이 좀 힘들어하는 느낌도 들고...
그래도 놀라운 연비에 대만족하며
은지를 만나것에 후회는 없습니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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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궁.. 사진이안나와여!! ㅜㅜ 홍두께님말씀처럼... 자폭하진마세여!! ㅎㅎ
안녕하세요.^^;;
질문에 한가지 제게도 애기하던데요..옆에서 바람빠지는 소리머죠?..물었더니..
설명하기엔 거시기허고..테스트결과 아무이상없으니 걍 타세요..ㅡㅡ;;
질문에 한가지 제게도 애기하던데요..옆에서 바람빠지는 소리머죠?..물었더니..
설명하기엔 거시기허고..테스트결과 아무이상없으니 걍 타세요..ㅡㅡ;;
메밀꽃이 이렇게 예쁜줄 몰랐었네요~ ^^
진짜 많이 타셧네요. 4,000km라니!!
전이제 1,300km탔는데. 아직은 만족하고 있습니다.
슬슬 유리창틀 사이 소음이 귀에 거슬리지만 예전에 탓던 차보다는 훨씬 조용하거든요.
전이제 1,300km탔는데. 아직은 만족하고 있습니다.
슬슬 유리창틀 사이 소음이 귀에 거슬리지만 예전에 탓던 차보다는 훨씬 조용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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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즐거움을 선사 하다니요..
하지만 자폭은 하지 마세여.
티지를 생각해서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