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티러브입니다.

어제 국내 택배중 배송이 가장 안전하다는 삼성택배편으로 발송했고
이틀간 손에 물집 잡히면서 500장 검수확인 한뒤
어제 택배편으로 발송한 것을 알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통상 정오 전후해서 배송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안젤로님 쉬는 날인데 오전부터 자리 지키고 계시고 있고
정오무렵 배송조회를 해보니 아래와 같이 나옵니다.



10시 25분에 남대문영업소에서 출발하여 고객쪽으로 인도 되는중. 이라 뜨는 조회 화면입니다.

당연히 안젤로님에게 배송 출발한걸로 조회 되오니 조금만 기다리시면 되겠네요. 라고 이야기를 드렸고
이런 와중에서 15시경 배송이 오늘 어렵다는 말을 한다고 안젤로님이 전화를 주셨습니다.
직접 찾으러 간다니 물건이 그곳에 없어서 찾아와도 안된다고 하고.
내일은 쉬니까. 월요일쯤에나 배송이 가능하겠다고 합니다.

혹시 발송에서 늦어져서 그런가 싶어 해당 영업소에 전화하니
물건은 차질없이 새벽에 서울쪽에 도착하여 집하지에 이동되었고
남대문영업소에서 배송관련 진행한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작은 물건이지만. 그 스티커를 기다리는 수십명의 회원이 있기에.
좀 흥분해서 발송영업소를 닥달했습니다.

그랬더니 남대문영업소 담당 소장이라는 분 전화번호를 알려주는데
이분 말이 횡설수설하며.
안젤로님이 근무하는 빌딩이 토요일 쉬니 배송목록에서 빼고 나와서 배송이 불가능하답니다.

그래서. 제가
" 그럼 인터넷에 배송중으로 뜨는 것은 무엇이며. 배송을 임의적으로 누가 판단하여
발송인과 수취인 모두의 전화번호가 기재되어 있음에도 연락조차 없는 것은
삼성택배의 배송정책입니까..?  라고 따졌습니다.

백번 이해해서 누락되었으면 찾으러 갈테니 어디로 가면 되겠냐는 말에.

이번엔 해당물품이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어 . 그건 이야기 못해주겠다고 합니다.   -_-;

해당 빌딩이 휴무일꺼라 해당 빌딩으로 배송되는 물건은 빼고 나왔다면서
물건의 위치는 어디 있는지도 모르는게 도대체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간다고 이야기를 했고

임의적으로 그런 판단을 택배업도 일종의 서비스업인데.
그런 말같지도 않은 판단을 누가 내렸냐고 물었더니

자기가 내렸답니다..  -_-;;

도대체가 상식이 안통하고..

해당 물품이 빌딩경비실에 맡겨지거나 관리실에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그곳에 해당 수취인이 있는지 없는지. 배송전 전화하는건 영세택배 회사들도
하는거 아니냐고 물었더니 여전히 횡설수설 하면서

"토요일 배송요망! " 이라고 글자로 써진 경우만 해준다는 20점짜리 말을 합니다..  (오메...)

"그건 택배기사님이 알아서 할 문제가 아니라 최소한 수취인에게 의사를 물어보고
확인해 주셔야 하는거 아닙니까! 아울러 인터넷에서 배송위치 추적했을땐 분명 현재도
남대문 영업소에서 출발한것으로 나오고 해당 담당자이신 분이 이렇게 무책임한 말만
하면 어쩌란 말입니까.. 라고 버럭버럭 따졌습니다.

그랬더니 하는말.

월요일에 배송하면 되잖아욧...!!


( 그뒤로도 5분정도 통화했는데.. 당췌 답이 안나옵니다.
오늘중으로 배송 안되면 절대 그냥 안넘어가며 안젤로님 이하 다른 서울.경기 회원님
결과적으로 골탕먹인거 2000배로 갚아주겠습니다)

정확한 배송위치 확인하고 안젤로님에게 연락 드리기로 했으나
당췌 믿음이 안가는 직원이니 안젤로님께서는 상황경과를 연락 한번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번거롭게 해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