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잠금장치에 대한 이야기 하나
- [충]문정모
-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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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및 답변 게시판에 잠동잠금장치에 대한 내용을 보다
후배한테 들은 재미있는 경험이 있어서 적습니다.
때는 한 겨울이었고 밤 12시쯤 됐답니다.
후배집은 구미, 회사는 대전이라서 집에 들렀다 대전오는 길이었답니다.
눈이 조금씩 내리는데 앞이 잘안보여서 그만 워셔액을 뿌렸다는군요.
(그때 초보라서 아무것도 몰랐다는군여)
그리고, 아시겠지만 바리 얼어버리고 앞이 거의 안보였다네요.
마침, 고속도로 휴게소가 근처에 있어서 겨우 엉금엉금 갔다네요.
차를 대고 차문 락걸린거 풀고 내려서 앞창문을 열심히 긁었답니다.
참고로, 후배차는 코란도였습니다.
시동도 안끊채로 겉옷도 안입은채로 나와서 서리 제거하고 있었던거요.
근데, 그러다 '탁'하는 작은 소리가 들리더랍니다.
그냥 무시하고 계속 서리제거하고 차에 타려는데 웬걸
문이 잠겼있었다고 하더군요.
후배설명으로 코란도는 운전석에서 문잠김을 스위치로 안풀고
내렸을때 (예를 들어 뒷좌석에서 문잠김 상태에서 문열때 쓰는 스위치(단추?)를 써서 여는경우)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잠겨버린다네요.
추운날씨에 아무도 없고 얇은옷만 입은상태에서 앞이 깜깜하더랍니다.
물론 전화기도 차안에 있었고 고속도로 휴게소까지 문열러 올지도 의문이었고요,
그래서 휴게소에있는 정비소가서 무조건 문을 두드렸다네요. 살려달라고...
자는 아저씨 깨워다가 열어달라고 했는데 코란도는 열기 힘들다고 그러더래요.
사정사정해서 차로 와서 십몇분만에 겨우 열었다는군요. (방음장치를 많이해서 더 힘들었다고)
그날 정말로 추웠다고 하더라고요.
회사 사람들이 그말듣고 웃고있는데, 한마디 하더군요.
자기보다 더한 사람이 있었다고.
그래서 뭐냐고 했더니,
코란도 동호회의 한사람이었는데,(그사람은 코란도 밴인가요, 그거 앞좌석 두자리만
있고 뒷쪽은 화물칸으로 쓰는 차)
비슷한 상황에서 시동건채로 화물칸에 들어갔다가 차문이 잠겨버렸다고 하더군요.
참고로 코란도 밴은 화물칸과 운전석이 완전 분리되어 있고 화물칸 안쪽에서는
문을 열수가 없다고 합니다.
그분은 12시간인가 차안에 갇혀 있었다고 합니다. ^^;
그말듣고 다들 쓰러 졌답니다. ^^;
화장실문제는 어떻게 했을까요?
후배한테 들은 재미있는 경험이 있어서 적습니다.
때는 한 겨울이었고 밤 12시쯤 됐답니다.
후배집은 구미, 회사는 대전이라서 집에 들렀다 대전오는 길이었답니다.
눈이 조금씩 내리는데 앞이 잘안보여서 그만 워셔액을 뿌렸다는군요.
(그때 초보라서 아무것도 몰랐다는군여)
그리고, 아시겠지만 바리 얼어버리고 앞이 거의 안보였다네요.
마침, 고속도로 휴게소가 근처에 있어서 겨우 엉금엉금 갔다네요.
차를 대고 차문 락걸린거 풀고 내려서 앞창문을 열심히 긁었답니다.
참고로, 후배차는 코란도였습니다.
시동도 안끊채로 겉옷도 안입은채로 나와서 서리 제거하고 있었던거요.
근데, 그러다 '탁'하는 작은 소리가 들리더랍니다.
그냥 무시하고 계속 서리제거하고 차에 타려는데 웬걸
문이 잠겼있었다고 하더군요.
후배설명으로 코란도는 운전석에서 문잠김을 스위치로 안풀고
내렸을때 (예를 들어 뒷좌석에서 문잠김 상태에서 문열때 쓰는 스위치(단추?)를 써서 여는경우)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잠겨버린다네요.
추운날씨에 아무도 없고 얇은옷만 입은상태에서 앞이 깜깜하더랍니다.
물론 전화기도 차안에 있었고 고속도로 휴게소까지 문열러 올지도 의문이었고요,
그래서 휴게소에있는 정비소가서 무조건 문을 두드렸다네요. 살려달라고...
자는 아저씨 깨워다가 열어달라고 했는데 코란도는 열기 힘들다고 그러더래요.
사정사정해서 차로 와서 십몇분만에 겨우 열었다는군요. (방음장치를 많이해서 더 힘들었다고)
그날 정말로 추웠다고 하더라고요.
회사 사람들이 그말듣고 웃고있는데, 한마디 하더군요.
자기보다 더한 사람이 있었다고.
그래서 뭐냐고 했더니,
코란도 동호회의 한사람이었는데,(그사람은 코란도 밴인가요, 그거 앞좌석 두자리만
있고 뒷쪽은 화물칸으로 쓰는 차)
비슷한 상황에서 시동건채로 화물칸에 들어갔다가 차문이 잠겨버렸다고 하더군요.
참고로 코란도 밴은 화물칸과 운전석이 완전 분리되어 있고 화물칸 안쪽에서는
문을 열수가 없다고 합니다.
그분은 12시간인가 차안에 갇혀 있었다고 합니다. ^^;
그말듣고 다들 쓰러 졌답니다. ^^;
화장실문제는 어떻게 했을까요?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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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친구 코란도 뒷자리..화물칸에 잠시 타고갈일이있어서 타봤는데..
내릴때 황당했습니다.. 목적지에 도착해서 손잡이 모양을 찾다가 보니.. 없더군요..
운전석에 있던 친구가 내려와서 밖에서 문열어주면서.. 안에서 못연다.. 그러더군요..
운전석쪽하고는 창살로 구분되어있고.. 허참...
읽다가 보니까 느낌이 팍~ 오네요..^^ 12시간이라..ㅋㅋㅋ
내릴때 황당했습니다.. 목적지에 도착해서 손잡이 모양을 찾다가 보니.. 없더군요..
운전석에 있던 친구가 내려와서 밖에서 문열어주면서.. 안에서 못연다.. 그러더군요..
운전석쪽하고는 창살로 구분되어있고.. 허참...
읽다가 보니까 느낌이 팍~ 오네요..^^ 12시간이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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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웃기네요^^
근데 진짜 화장실 문제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