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지 발에 지렁이 한 마리...
- 내이름은 지야
- 1928
- 12
어제 오후 제 티지 오른쪽 앞발에 지렁이 한 마리 끼워야 했습니다. 과속 방지턱을 브레이크 밟고 살짝 넘었다고 생각했는데 넘자마자부터 타이어가 삐져나온 것처럼 꿀렁거리더군요. 내려서 발들을 조사해 봤더니.. ㅜ.ㅜ
오른쪽 앞발에 엔진커브를 고정시키는 볼트(길이 약 4~5센티미터) 같은 것이 하나 떡하니 박혀있는게 아니겠습니까! 이런 재수도 ㄷ ㄹ ㄱ 없네, 이제 3주 겨우 탔는데 하면서 근처의 카센터에 가서 지렁이 한 마리 5000원 주고 박았습니다. 누가 일부러 볼트를 세워놨었나 보네요. 그렇지 않고는 그 길이의 볼트가 바퀴에 박힐 수 있다고는 도저히... 너무도 속이 상한 나머지 어제 저녁부터 쓸가말까 망설이다 이렇게 넋두리를 합니다.
회원님들 모두 안전운전 하시고, 티지 잘 키우세요. 그리고 지렁이 꼭 사가지고 다니세요. 저도 한 봉지 살겁니다.
오른쪽 앞발에 엔진커브를 고정시키는 볼트(길이 약 4~5센티미터) 같은 것이 하나 떡하니 박혀있는게 아니겠습니까! 이런 재수도 ㄷ ㄹ ㄱ 없네, 이제 3주 겨우 탔는데 하면서 근처의 카센터에 가서 지렁이 한 마리 5000원 주고 박았습니다. 누가 일부러 볼트를 세워놨었나 보네요. 그렇지 않고는 그 길이의 볼트가 바퀴에 박힐 수 있다고는 도저히... 너무도 속이 상한 나머지 어제 저녁부터 쓸가말까 망설이다 이렇게 넋두리를 합니다.
회원님들 모두 안전운전 하시고, 티지 잘 키우세요. 그리고 지렁이 꼭 사가지고 다니세요. 저도 한 봉지 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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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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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땜빵) 하기.......
지렁이같이 생겻 지렁이인가 ㅋㅋㅋ
지렁이같이 생겻 지렁이인가 ㅋㅋㅋ
ㅎㅎㅎ..
말씀듣고 생각해보니 그게 지렁이같이 생긴것도 같네요..^^
5천원짜리 액땜이라 생각하시면 그리 비싼편은 아닌것 같네요.
앞으로는 아무 탈없이 지낼수 있게 보험 함 드셨다고 맘 편히 생각하세요...
말씀듣고 생각해보니 그게 지렁이같이 생긴것도 같네요..^^
5천원짜리 액땜이라 생각하시면 그리 비싼편은 아닌것 같네요.
앞으로는 아무 탈없이 지낼수 있게 보험 함 드셨다고 맘 편히 생각하세요...
저 혼자 지렁이라고 부르는 건가요 ?
일반적으로 튜브리스 타이어에 못이 박히거나 하면 손수 수리를 할 수 있는 재료입니다. 약간 찐득거리는 고무줄 처럼 생긴 어떻게 보면 투명한 가죽을 길이로 찢어놓은 것 처럼 보이기도하는 것인데 대형마트의 자동차용품 코너에서 쉽사리 찾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지렁이 몇 개랑, 구멍을 넓히는 송곳과 지렁이 끼우는 송곳이 한 세트로 팔더라구요.
일반적으로 튜브리스 타이어에 못이 박히거나 하면 손수 수리를 할 수 있는 재료입니다. 약간 찐득거리는 고무줄 처럼 생긴 어떻게 보면 투명한 가죽을 길이로 찢어놓은 것 처럼 보이기도하는 것인데 대형마트의 자동차용품 코너에서 쉽사리 찾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지렁이 몇 개랑, 구멍을 넓히는 송곳과 지렁이 끼우는 송곳이 한 세트로 팔더라구요.
[서]파넵님,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안전운전 하시고, 좋은 오후되세요.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안전운전 하시고, 좋은 오후되세요.
지렁이라고 하면 동호회에선 대부분 통합니다 ^^
타이어 펑크 났을 때 펑크난 부위를 막기위해 박아넣는 심지같은것...
새신발에 지렁이 박아서 맘이 아프시겠습니다...쩝...
액땜했다 생각하세요~ ^^
타이어 펑크 났을 때 펑크난 부위를 막기위해 박아넣는 심지같은것...
새신발에 지렁이 박아서 맘이 아프시겠습니다...쩝...
액땜했다 생각하세요~ ^^
ㅎㅎ 지렁이 맞습다. 저두 지금제차에 3마리 달고 다님다 ^^
이런...속상하셨겠어요...
저도 지렁이가 뭔지 몰라 한참 헤맷답니다^^;;;
역시 차는 인수한 다음 부터가 진정한 시작이군요..
액땜이라 생각하시구 맘 상하지 마세요...^^
저도 지렁이가 뭔지 몰라 한참 헤맷답니다^^;;;
역시 차는 인수한 다음 부터가 진정한 시작이군요..
액땜이라 생각하시구 맘 상하지 마세요...^^
가끔 바람 안빠진다고 그냥 박고 다니시는 분이 계신데 조심하세요..
타이어 옆으로 찢어져서 지렁이를 박아도 바람이 빠지더군요...
타이어 갈았습니다.
타이어 옆으로 찢어져서 지렁이를 박아도 바람이 빠지더군요...
타이어 갈았습니다.
지렁이 너무 믿지 마세요,
과속시에 빠질수도 있답니다.
물론 저도 빠져본적은 없지만은, 항상 불안했답니다.
과속시에 빠질수도 있답니다.
물론 저도 빠져본적은 없지만은, 항상 불안했답니다.
헉, 아니 그럴수가, 천승욱님 누가 혹시 빠진 경험자 없나요 ? "~ㄹ 수도 있다는"은 저를 가장 불안하게 만드는 표현인데...
그렇다고 3주 밖에 안된 티지신발을 기만원 들여서 바꿀 수도 없고, 안전을 생각하면 바꿔야 될 것 같고, 아 이거야 원 갈등입니다. 그려.
위로의 답글과 걱정해주시는 답글 올려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렇다고 3주 밖에 안된 티지신발을 기만원 들여서 바꿀 수도 없고, 안전을 생각하면 바꿔야 될 것 같고, 아 이거야 원 갈등입니다. 그려.
위로의 답글과 걱정해주시는 답글 올려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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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송...제가 아는게 없어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