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연비대마왕 기사^^
- 이현삼
- 1604
- 1
‘당신도 휘발유 1ℓ로 25㎞를 달릴 수 있습니다.’
널뛰는 기름값에 운전자들이 벌벌 떨고 있는 가운데 한 연비 경쟁 대회에서 휘발유 1ℓ로
평균 25㎞를 달린 ‘연비왕’이 자신의 경제운전 비법을 공개해 화제다.
아마추어 카레이서이자 GM대우 영업소장인 자동차맨 박종국씨(48)가 그 주인공.
박씨는 최근 열린 ‘제1회 한국 연비 랠리 페스티벌’(carean.com) 에서 라세티
(제조사 발표 연비 12.7㎞/ℓ:오토기준)로 서울 양재동을 출발,충북 제천,강원도 주문진을 거쳐
오대산까지 가는 동안 단 27ℓ의 연료만 쓰는 짠돌이 운전을 하는 데 성공했다.
박씨는 이 같은 절약운전 비결에 대해 “엔진회전수가 1,500∼2,500rpm에서 모자라지도
넘지도 않게 ‘그린존’을 지켜 달린 게 주효했다”고 말했다.
박씨는 급출발,급제동을 삼간다는 원칙을 우선 제시했다. 박씨는 “요즈음 기름값을 감안하면
레이스하듯 번개 출발하거나 급제동할 경우 그 순간순간 40∼50원씩 유류비를 더 쓰게 된다”
며 “시속 40∼80㎞ 사이로 정속 주행해보면 기름값이 얼마나 절약되는지 느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씨는 또 “내리막 길에서 흔히 속도를 줄이기 위해 기어를 낮추는 게 일반적이지만
반대로 안전만 확보된다면 차의 자연스런 속도를 살리기 위해 고속 기어를 사용하는 게
엔진 힘을 아끼는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기어변속에 대해서는 “수동기어차의 경우 클러치를 오래 밟고 있을수록 기름이
더 많이 소모되는 만큼 가급적 기어를 빨리 바꾸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밖에도 긴 시간 정차시 공회전 삼가하고 트렁크에 불필요한 짐 줄이기 등
일상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경제운전법도 많다고 덧붙였다.
박씨는 “자동차에 대한 평소 지식과 운전습관에 따라 연비가 20∼30%나 차이가 난다”며
“생각하는 운전을 한다면 누구나 기름값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박씨는 지난 93년부터 국내에서 열린 비포장 자동차경주에 참가,2000∼2003년 연속
오프로드 챔피언십 대회 투어링카B(배기량 1,600∼1,900㏄미만) 부문 챔피언에 오른
실력파 운전자다.
박씨가 참가한 한국 연비 랠리 페스티벌은 정해진 코스를 달리는 동안 연료를 가장 적게
사용한 차를 가리는 대회로 제2회 대회는 오는 9월 열릴 예정이다.
이 글을 읽고 나니.. 그간 현 동호회에서 연비와 관련하여 의견이 분분했으나,
' 아~ 차이가 심할 수 도 있구나..' 라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최고의 연비를 자랑하는 스포티지라면 위의 연비도 가능하리라 봅니다.^^
그나저나,, 이렇게 꽉막히는 서울시내에서는 거의 불가능할 듯.^^
이 기사 많은 분들이 읽으셨겠지만, 한번 쯤 상기해보시라고 올립니다.^^
널뛰는 기름값에 운전자들이 벌벌 떨고 있는 가운데 한 연비 경쟁 대회에서 휘발유 1ℓ로
평균 25㎞를 달린 ‘연비왕’이 자신의 경제운전 비법을 공개해 화제다.
아마추어 카레이서이자 GM대우 영업소장인 자동차맨 박종국씨(48)가 그 주인공.
박씨는 최근 열린 ‘제1회 한국 연비 랠리 페스티벌’(carean.com) 에서 라세티
(제조사 발표 연비 12.7㎞/ℓ:오토기준)로 서울 양재동을 출발,충북 제천,강원도 주문진을 거쳐
오대산까지 가는 동안 단 27ℓ의 연료만 쓰는 짠돌이 운전을 하는 데 성공했다.
박씨는 이 같은 절약운전 비결에 대해 “엔진회전수가 1,500∼2,500rpm에서 모자라지도
넘지도 않게 ‘그린존’을 지켜 달린 게 주효했다”고 말했다.
박씨는 급출발,급제동을 삼간다는 원칙을 우선 제시했다. 박씨는 “요즈음 기름값을 감안하면
레이스하듯 번개 출발하거나 급제동할 경우 그 순간순간 40∼50원씩 유류비를 더 쓰게 된다”
며 “시속 40∼80㎞ 사이로 정속 주행해보면 기름값이 얼마나 절약되는지 느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씨는 또 “내리막 길에서 흔히 속도를 줄이기 위해 기어를 낮추는 게 일반적이지만
반대로 안전만 확보된다면 차의 자연스런 속도를 살리기 위해 고속 기어를 사용하는 게
엔진 힘을 아끼는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기어변속에 대해서는 “수동기어차의 경우 클러치를 오래 밟고 있을수록 기름이
더 많이 소모되는 만큼 가급적 기어를 빨리 바꾸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밖에도 긴 시간 정차시 공회전 삼가하고 트렁크에 불필요한 짐 줄이기 등
일상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경제운전법도 많다고 덧붙였다.
박씨는 “자동차에 대한 평소 지식과 운전습관에 따라 연비가 20∼30%나 차이가 난다”며
“생각하는 운전을 한다면 누구나 기름값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박씨는 지난 93년부터 국내에서 열린 비포장 자동차경주에 참가,2000∼2003년 연속
오프로드 챔피언십 대회 투어링카B(배기량 1,600∼1,900㏄미만) 부문 챔피언에 오른
실력파 운전자다.
박씨가 참가한 한국 연비 랠리 페스티벌은 정해진 코스를 달리는 동안 연료를 가장 적게
사용한 차를 가리는 대회로 제2회 대회는 오는 9월 열릴 예정이다.
이 글을 읽고 나니.. 그간 현 동호회에서 연비와 관련하여 의견이 분분했으나,
' 아~ 차이가 심할 수 도 있구나..' 라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최고의 연비를 자랑하는 스포티지라면 위의 연비도 가능하리라 봅니다.^^
그나저나,, 이렇게 꽉막히는 서울시내에서는 거의 불가능할 듯.^^
이 기사 많은 분들이 읽으셨겠지만, 한번 쯤 상기해보시라고 올립니다.^^
운전습관에 따라 매우 달라지오니 모두들 차분한 안전운전 합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