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디젤차가 처음이라 몰랐었는데, 이와 같은 내용이 있네요.

1. 코일모양 알림등(정식명칭: 예열표시등)

- 위치: RPM 계기판(6000rpm 바로 아래쪽)

설명서를 유심히 보다보니까 계기판에 코일모양의 표시가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게 그러니까 처음에 ON상태로 시동걸지않고 두면 좀 있다가 꺼진다고 합니다.

그리고나서 시동을 걸라고 하네요.

어디서 예열, 후열에 관한 것은 읽었는데, 이런 내용은 생전 처음입니다.

영맨도 얘기 안 해 주더라구요.

저처럼 가솔린차만 모셨던 분은 인식하지 못하셨을 가능성이 있겠더라구요.

혹시 이게 무엇때문에 있는지 아시는 분은 설명 부탁드립니다.

2. 트립컴퓨터 주행거리(정식명칭: 구간거리계) reset

trip버튼을 아무리 눌러봐도 이 놈이 0으로 안되더라구요.(총 주행거리-적산거리계-말고, 구간주행거리말입니다.)

즉, 옛날차에보면 주행거리에 버튼이 있어서 0으로 휙 바뀌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아직 제차는 구간거리계의 값과 적산거리계 값이 동일합니다.

영맨도 이 놈은 구간거리계가 reset이 안된다고 해서, 뭐 이런게 다 있나했는데요,

설명서를 읽어보니까 trip 버튼을 1초정도 누르면 0으로 만들 수 있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건 아직 시험을 못 해봤습니다. 해봐야겠습니다.

혹시 해보신 분은 되는 지 알려주세요.



p.s.) 설명서가 무지 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