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티지를 보러 영업점에 갔었습니다.

흰둥이를 보고 제 아내와 전 넘넘 만족을 했습니다.

차를 이리 저리 둘러보고 만족감에 들떠서 계약관련하여 상담을 시작했습니다.

저는 원래 가죽시트에 동승자에어백을 옵션으로 포함하여서 상담을 했습니다.

또한 차량 출고는 그리 빠르지 않아도 된다고 했구요... 10월이나 11월에 나와도 된다고 했죠...

그런데.. 상담중 영맨의 말에 황당함을 느꼈습니다.

영맨 왈 : "동승자에어백은 굳이 하시겠다면 말리지는 않는데요... 먼저 나서서 권하고 싶지 않네요..."

전 이말에 좀 의아했습니다.

그 영맨과 상담 중 나중에 이런 말을 하더군요...

"그 에어백 국산이예요... 오작동도 많구요..."

정말로 황당하더군요... 그러면서 가죽시트는 출고 후 사제로 하라고 하더군요...

옵션으로 같이 하면 더 비싸다구요.... 회사에서 하니까... 세금이 붙어서 더 비싸다구요...

처음엔 영맨이 빨리 계약해서 빠른 출고를 위해 이런 얘기를 하나 보다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않되더라구요....

아무리 영업이 중요해도 이렇게까지 말할수 있을까 하구요...

암튼 전 그 영맨과 더 이상 상담을 하고 싶지 않더군요...

영맨님들 ... 이런것도 영업방식인가요?

아님 그 영맨이 한 얘기가 진실인가요?

소비자의 입장에서 황당하기 그지없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