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경유값을 급속히 85% 까지나 급격하게 올린다는 몰지각한 결정은 받아들일수 없습니다.
공청회를 하면 환경단체들 하고 여러 곳에서 환경이니 뭐니 하면서 억지부릴겁니다.
아마도 환경단체들과 삼성 대우랑 친한가??(농담)
하지만 서민층 대부분이 경유차를 스고 있고 급격한 경유인상은 사회에 엄청난 혼란을 가져오므로
아마도 절충안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내년 초반부터 경유승용차가 나온답니다.
과연 시판된다고 해도 경유차를 사려면 SUV를 사지 누가 경유 승용차를 사겠습니까?
물론 경유승용차의 연비가 압도적으로 높다면 구입을 고려할 사람도 있겠지만
유지비를 고려한다면 대부분 가솔린 경차쪽으로 갈겁니다. 경유경차가 나온데도 차량구입비용이 더비싸므로.
중형타는 분이 설마 디젤승용차를 뽑지는 않겠지요? (비용이 들어도 좀더 편안한걸 고르는 중산층이 대부분이지요)

본론에 들어가면
2000cc 가솔린차 오토 연비 대부분 10km 정도입니다. 실주행연비 7-8km 정도 나옵니다.
2000cc 스포티지 오토 연비는 13km 시내주행을 포함한 평균주행연비 11km 정도는 나올겁니다.
스포티지의 기름값과 비슷한류의 차량을 들어보면 아마도 마티즈나 모닝과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티즈 오토의 경우 실제주행시 최대 14km 정도로 예상하면 기름값이 비슷해 집니다.
물론 뉴스포티지 위주로 생각해서 약간의 오차는 있겠지만 가솔린값 디젤값 실주행연비를 조합해 보면 그렇다는 말입니다. (진짜 절약하려면 차값도 싼 경차를 구입해야 되겠지요^^*)

그러면 스포티지는 경유가 올라도 100원에 1km 는 거뜬히 주행할수 있고 승용차에 가깝게 편안하므로 충분한 경쟁력이 됩니다.
(또 할인카드를 이용하면 주유소에서 추가할인 혜택도 받지요?)

경유인상이 현실화 되면 스포티지만 피해를 보는것이 아니라 다른 SUV들은 더 크게 피해를 봅니다.
또한 경유승용차는 더 더 더 피해를 봅니다. (물론 가솔린은 당분간 상대적인 이득을 챙기겠지만)

2007년까지 가솔린의 75% 수준으로 인상한다는 초반 안건이 통과되면 정말 좋겠지만.
최악의 상황이 온다해도 뉴스포티지는 영원할 겁니다.^^* 그리고 이미 이걸로 정했구요. 변심안함.

처음 올리는 글인데 허접하지만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었습니다.(경유인상안건에 너무 충격먹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