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먼레일 엔진에 대하여,,
- 최내영
- 5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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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먼레일디젤(Common Rail Diesel) 엔진은 기존의 플런저(Plunger-일명 부란자)식 디젤엔진이 전자제어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크게 진보한 형태입니다.
일반 디젤엔진이 네안데르탈인이라면 커먼레일은 호모사피엔스 정도라고 할까요. 휘발유엔진의 경우 과거 캬브레이터식에서 전자제어식으로 진화한 것과 같습니다.
커먼레일의 가장 큰 차이점은 기존 디젤엔진의 플런저가 없다는 점입니다. 엔진에 연료를 공급하던 플런저 대신 고압 연료공급펌프로 대체된 것이죠.
이 고압 연료공급펌프에서 발생되는 압력은 무려 1400bar나 됩니다. 1bar가 대기압이니 1400bar가 얼마나 높은 압력인지 상상이 안됩니다.
이렇게 고압의 연료를 컴퓨터제어로 실린더 내에 분사하면 연소율이 크게 높아져 매연이 줄고 출력은 늘어나며 엔진의 진동과 소음도 감소합니다.
커먼레일 엔진의 개념은 1930년대부터 나왔지만 기술력이 부족해 상용화가 되지 못하다가 전자제어기술과 기계공학이 크게 발달하면서 1990년대 초부터 선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이 커먼레일 엔진의 명칭은 CRDi(Common Rail Diesel injection) 혹은 'HDi(High Pressure Direct Injection) 등 여러가지로 불리고 있지만 의미는 같습니다.
커먼레일 엔진의 핵심부품은 보쉬와 지멘스, 델파이, 디트로이트디젤 등의 회사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해 자동차회사에 공급하고 있는데 국내의 산타페와 쏘렌토에는 보쉬, 테라칸에는 델파이의 부품이 들어갑니다.
커먼레일의 핵심부품은 고압저장용기(High Pressure Reservoir)와 연료공급펌프(Supply Pump), 고압의 연료를 각 각의 실린더로 공급하는 통로인 커먼레일(Common Rail), 연료분사과정을 컨트롤하는 마이크로컴퓨터 등 입니다.
이렇듯 커먼레인 엔진은 고압분사 + 전자제어 기술이 합쳐저 엔진의 회전수에 따라 연료를 고압으로 가장 적절하고 공급합니다. 연료는 고압으로 분사되면 입자가 안개처럼 아주 잘개 쪼개져서 훨씬 연소가 잘되고 매연도 줄고 엔진의 회전도 부드러워집니다.
연소율이 높으면 당연히 연료를 적게 투입해도 되니까 연비도 높아지겠죠. 이 과정에서 엔진의 회전이 부드러워지면서 소음과 진동도 줄어들게 되고 여기에 파이롯 연료분사라는 2단계 분사과정을 적용하면 소음과 매연이 더욱 감소됩니다.
앞으로 대부분의 디젤엔진은 환경규제를 통과하기 위해서라도 커먼레일 방식으로 세대교체가 이뤄지리라고 봅니다.
일반 디젤엔진이 네안데르탈인이라면 커먼레일은 호모사피엔스 정도라고 할까요. 휘발유엔진의 경우 과거 캬브레이터식에서 전자제어식으로 진화한 것과 같습니다.
커먼레일의 가장 큰 차이점은 기존 디젤엔진의 플런저가 없다는 점입니다. 엔진에 연료를 공급하던 플런저 대신 고압 연료공급펌프로 대체된 것이죠.
이 고압 연료공급펌프에서 발생되는 압력은 무려 1400bar나 됩니다. 1bar가 대기압이니 1400bar가 얼마나 높은 압력인지 상상이 안됩니다.
이렇게 고압의 연료를 컴퓨터제어로 실린더 내에 분사하면 연소율이 크게 높아져 매연이 줄고 출력은 늘어나며 엔진의 진동과 소음도 감소합니다.
커먼레일 엔진의 개념은 1930년대부터 나왔지만 기술력이 부족해 상용화가 되지 못하다가 전자제어기술과 기계공학이 크게 발달하면서 1990년대 초부터 선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이 커먼레일 엔진의 명칭은 CRDi(Common Rail Diesel injection) 혹은 'HDi(High Pressure Direct Injection) 등 여러가지로 불리고 있지만 의미는 같습니다.
커먼레일 엔진의 핵심부품은 보쉬와 지멘스, 델파이, 디트로이트디젤 등의 회사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해 자동차회사에 공급하고 있는데 국내의 산타페와 쏘렌토에는 보쉬, 테라칸에는 델파이의 부품이 들어갑니다.
커먼레일의 핵심부품은 고압저장용기(High Pressure Reservoir)와 연료공급펌프(Supply Pump), 고압의 연료를 각 각의 실린더로 공급하는 통로인 커먼레일(Common Rail), 연료분사과정을 컨트롤하는 마이크로컴퓨터 등 입니다.
이렇듯 커먼레인 엔진은 고압분사 + 전자제어 기술이 합쳐저 엔진의 회전수에 따라 연료를 고압으로 가장 적절하고 공급합니다. 연료는 고압으로 분사되면 입자가 안개처럼 아주 잘개 쪼개져서 훨씬 연소가 잘되고 매연도 줄고 엔진의 회전도 부드러워집니다.
연소율이 높으면 당연히 연료를 적게 투입해도 되니까 연비도 높아지겠죠. 이 과정에서 엔진의 회전이 부드러워지면서 소음과 진동도 줄어들게 되고 여기에 파이롯 연료분사라는 2단계 분사과정을 적용하면 소음과 매연이 더욱 감소됩니다.
앞으로 대부분의 디젤엔진은 환경규제를 통과하기 위해서라도 커먼레일 방식으로 세대교체가 이뤄지리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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