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지와 함께한지 어언 2개월이 지났군요.. ㅋ

3500km 정도에 인수해서 2개월간 2천km 정도 달렸네요.

주로 서울 시내 출퇴근용으로 이용해서

보통 7~8 사이 왔다갔다 하네요.

광주에 갈일이 있어서 기름넣고 달려봤을땐

정속주행시엔 13~14(정속주행 시간은 얼마 안됩니다.)

천안부터 뻥 뚫렸길래 160정도 밟아줬더니 12~12.5 정도 나왔네요.

그리고 최근엔... 태풍에 연일 출퇴근 시간에 비가오고 이러더니..

연비가 안습이네요.. 10일간 6.3.... orz......

시내 주행이 운전습관 많이 망치는것 같아요..

브레이크 최대한 자제하며 달리려면 여기저기서 끼어들고..

앞차 따라 달리자니 급브레이크, 급출발이 생활화 되고...

최대한 자제하려 하지만 출퇴근 시간이라 쉽지 않군요..

ps. 느낌상인진 모르겠으나.. 160이상 고속주행 한번 하고 났더니

왠지 시내주행에서도 평소보다 엑셀 반응이 빨라진듯 하네요;

처음 인수했을땐 왠만큼 밟아도 가속에 시간이 오래걸렸는데..

요샌 살짝 밟아도 확 튀어나가는 경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