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정보 - 2006년 9월식 vgt 2륜 tlx오토 고급형 오디오제외한 완전 순정 29000킬로

뭐 되는 날도 아닌데 아는 누나들이랑 포항 호미곶을 가따 왔네요..

새해 첫날에 가면 살아돌아오지 못할 거 같기도 하고 해서..;; 그냥 한산할때..

바다에 앉아 있는 손이 어느 손인지 궁금하기도 했고..ㅋㅋ

아무튼 각설하고요

중간에 경주 보문단지랑 불국사에 들려서 좀 놀다가 포항 호미곶에 한 5분? 너무 추워서;;

계획은 영덕 삼사해상공원까지였는데... 제가 두시간이나 늦잠을 자는 바람에 포항시내 지나서 홍해? 흥해? 아무튼 거기 읍까지 가다가 다시 돌아서 왔는데요...

가기 전에 가득 주유하니깐 트립에 570인가 찍히더군요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저희 집 앞 주유소에선요.. 제가 오바이트하기 일보직전까지 넣어달래도 안 넣어주더라고요 그래서 집앞에서 넣으면 가득 넣어도 마지막 칸 중간에서 멈추더라고요 그니까 네칸중 세칸반.. 아무튼 출발

고속 70% 일반국도 20% 시내 10%(포항, 경주) 달린거 같네요.. 승차인원 4명..

주행속도는 고속(계기판상)110~120 중간중간 140~180(잠깐잠깐) 일반국도 50~60 그리고 경주시내는 괜찮았는데 포항시내는 약간 밀리더라구요

제가 평소엔 세월아 네월아 하면서 고속에서도 거의 100넘기지 않는 편인데 이번 여행에선 시간도 촉박했고 아무튼 좀 밟았네요ㅠㅠ 평소 주행법은 브레이크를 거의 밟을려고 하지 않습니다.. 무슨 소리냐 하시면.. 신호흐름이나 앞차흐름에 따라.. 안전거리 유지하면서 저 멀리서부터 관성으로 주행하고.. 다시 길 뚫리면 천천히 가속하고... 이런게 어느정도 효과가 있는거 같네요

결론은 총 주행거리가 620킬로였구요 집에 와서 주유하기 직전에 트립이 150얼마.. 남은건 반칸정도 세칸가지고 620뛰었네요

주유하니 43리터 들어갔었네요 주유하고 나서 트립은 797을 가리키고..

연비계산해보니 14.42km/l

저도 이정도까지 나올줄 몰랐네요 잘해야 공인연비 12.6정도 나올줄 알았는데..

아무리 봐도 스포사고나서 제일 개판으로 운전한거 같은데;;

길을 잘 들였나..?ㅋㅋ                                                                    




저번에 진주 - 부산 왕복했을땐 초여름이라 에어콘도 좀 켜고 했었는데.. 완전 초절정연비모드(계기판상 8~90킬로)로 고속도로 주행하니 262킬로(부산시내주행 40km 정도 포함) 주행하고 주유하니 정확히 2마넌어치 16리터 들어가던데 그 때 연비가 16.37km/l...




차는 오디오만 적당히 한 완전 순정상태고 최근엔 22000킬로에 엔진오일 갈아준게 다라는...
이제 29000넘기고 있구요...

스포티지 연비 하난 끝내주는거 같네요^^

아니 연비뿐만 아니라 가격대비 정말 괜찮은 차 같습니다 아직까지 잔고장 한 번 없었고 가벼운 차체에 남아도는 힘, 뭐 그닥 좁지도 않은 실내...

아무튼 한 10년은 타야겠습니다~

허접한 연비보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벌써 2008년이네요

어쩌다보니 2008년 무자년 첫글을 써버렸네요.. 죄송하구요ㅠ

스포를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 올 한해 다들 건강하시고 안전운전, 방어운전 하세요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