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 턴시그널작업 혹은 후방 턴시그널 작업을 하게되면 부하가 달라져서 깜빡이는 속도가 빨라지게 됩니다.
이 때문에 사용하는 방법이 크게...

1. 부하매칭저항
저항을 달아줘서 부하를 순정상태와 같게 한다. 문제는 설치할때 저항이 발열이 심해 고정하는것도 신경쓰이고 발열이 많다보니 걱정도 됩니다.

2. 릴레이구입
오토웰 이라는 업체에서 릴레이를 판매하는데 대략 5000원정도 합니다. 문제는 사용하다가 불량이 나기도 한다고 하더군요.

결국 이 방법을 해결한것이 순정릴레이(깜빡이)를 개조 하는것입니다.
사실 개조라고 할것도 없구요.. 선을 하나 짤라주고(단선시켜주고) 저항을 바꿔주면 됩니다.이렇게 해서 좋은점이라면

1. 비용이 적게 든다. 저항은 개당 10~50원이면 구입가능합니다.
http://www.ic114.com/          
http://www.eleparts.co.kr/              
http://www.devicemart.co.kr/

저항은 ->저항Axial 1/8w 5% 이것에서 찾아보신후에 맞는 저항 구매하시면 됩니다.

axial 저항이 일반적인 모양의 길쭉한 저항이구요.
1/8w 이것은 그 와트수까지 견딘다는 의미이구요.
5% 이것은 오차값을 말합니다. 당연히 1%가 더 좋은것이지만 가격은 더 비싸죠.



2. 순정이다보니 아무래도 오토웰 릴레이보다는 안정적이다.

3. 깜빡이 4곳(앞2개, 뒤 2개)중에 한곳이라도 문제가 발생해도 깜빡이는 속도는 같습니다. 무조건 그 속도로만 깜빡임.
즉 전구로 다시 돌아간다고 해도 깜빡이는 속도는 같다는 것입니다.


뉴스포티지 릴레이의 경우 2가지 제품이 있더군요. 우선 저항만 있는 제품이 초기 스포티지에 들어가던 제품이구요.
저항 및 제너다이오드가 들어있는 제품이 나중에 나온 릴레이입니다.

초기제품의 릴레이는 130K옴, 최근제품 릴레이는 270K옴 저항으로 교체해주시면 됩니다.

그냥 단순히 뒷면의 기판을 단선시키지 않고 저항 및 콘덴서를 교체하면 어떨까? 이런 생각을 해봤을 것입니다.
하지만 제가 다 해봤지만 문제는 비상등을 킬 경우 가끔 속도가 느려지는 문제점이 발생합니다.

참고로 위 방법을 저도 led119에서 처음 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