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매 리크는 조금씩 있습니다. 가령 가정에 있는 에어컨도 가만히 있는데 2~3년에 한번씩 냉매 충전을 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자동차도 냉매를 충전을 해야합니다. 아마 냉매가 부족하면 에어컨을 켜도 따뜻한 바람이 나온다거나 물 흐름소리와 비슷한 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따라서 상기 증상에 따라 냉매를 충전하셔야 합니다.

스퐁이의 덕트센서 어는점 저지 값(에바 어는걸 방지)은 0도 입니다. 스포티지R 같은경우 구조적으로
영상 3.4도에 저지하게 되어 있습니다.
무슨말이냐 하면 에바가 0도로 계속 유지되면 얼어서 막히게 됩니다. 이걸 막기위해서 에바센서가
ECU측에 명령을 줘서 콤프레셔 작동을 멈추게 되어있습니다. 스퐁이 같은경우 고정식 콤프레셔라
허브가 떨어져야 구동이 멈추는 경우이고요. 스포티지R 의 경우는 외기가변형 콤프이기 때문에
굳이 허브가 떨어지지 않아도 사판각도를 조정하여 온도를 올릴수 있으므로 필요가 없습니다.

즉, 우리스포티지의 에바온도는 0도까지 떨어지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확인하는 방법은 MODE 버튼과 A/C 버튼을 누르고 있는상태에서 AUTO버튼을 다다다다 누르시면
제조사의 로고가 뜨게되고 이후 OFF 버튼을 몇번 누르시다보면 "d" 값이 나오는데 가만히 기다리시면
에바온도가 액정창에 표시되게 됩니다.
온도측정 방법은 아이들상태에서 블로워를 1~2단에 놓고 온도가 7도 전후라면 정상 입니다.
실제 주행을 하게되면 온도는 거의 0도까지 내려가는게 보일겁니다.
온도를 벤트(얼굴)방향으로 해놓고 주행중 도계로 측정하면 4~7도 정도까지도 하락하는게 측정됩니다.

또한 자동차 완성라인 냉매 리크 기준은 1년 4.3g 입니다. 누기설비로 4.3g이상 누기되면 불량차량인데요
1년동안 4.3그램이면 10년동안 43그램이고 우리 스퐁이 냉매량은 510그램으로 43그램 누기되더라도
에어컨 성능에는 거의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실제 주행중인 차량의 냉매누기 대부분은 범퍼그릴 사이로 보이는 콘덴서(라디에이터 앞)의 찍힘(돌 등)에
의한 누기가 많습니다.
즉, 현 기준대로면 차량이 폐차할때까지 냉매를 보충이나 재 충전하지 않는게 맞고 저 같은경우도 평생
충전하지않고 타 볼 계획입니다.(물론 이제 5년 되었지만요)
오히려 문제가 되는게 냉매오일 입니다. 콤프레셔가 소형 엔진과 같은 구조(블럭이나 피스톤등)를 가지다보니
내부에 오일이 필요하게 되는데요 오일의 수명이 길어야 5~7년 정도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도 스퐁이 냉매오일량이 130cc 정도 되는데요 문제는 동네 카센터에서 냉매 회수후 재충전해줄때 아주
작은양 이지만 오일을 보충해 주지 않는다는것이구요, 특히 콘덴서라던지 튜브아쎄이등 에어컨과 관련된
제품들을 교환하게 되면 오일을 보충(40~70cc)해주게 되어 있는데 어느 한곳 지켜지는곳이 없다는게 문제
입니다. 요즘은 많이들 인식이 되어서 냉매오일도 플러싱 작업을 많이들 하시더군요....
참고로 플러싱하면 풀리베어링 소음과는 무관합니다.

와우..~ 많이 알고갑니다..ㅎㅎ

어쭈구리님 감사합니다 좋은정보 많은 도움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