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달아야 하는게 트렁크 안에 들어있고 해서..
그냥 살짝 맛배기 올려용~
안개등은 뭔짓을 했는가.. 원래 할로갠으로 흰색 넣어놨는데.. 나오니 순정으로 바껴 있네요;;; ㅡ.ㅡ;;
트렁크에 실려있던 순정 부품들도 사라지고..
메딕스퐁님 순정 그릴도;;

흰둥이가 깔끔하구네요~
마누님이 남에차 탄거 같다고 하네요;;

추후 완성되고 나면 디테일하게 사진 올려볼께요~ ^^*
근데 조만간 완성은 안될듯 해요..
다음 주말엔 공업사에 A/S겸 미비한 부분 마무리 하러 가요...
없어진 물건도 찾고요..;
번호판등 가니쉬 달려있던거 챙겨 달라고 했더니... 버렸는가.. 안줘서 그것도 물어봐야 겠어요..
누군가 기다리고 있는데 말이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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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추가!

도색 관련 문의 쪽지가 정신없이 오네요..

많은 회원 분들께서 색상을 바꾸는것을 쉽게 생각 하시는거 같아서 추가로 글 남깁니다.
일단 차량을 자비로든 보험으로든 전체 도색을 한다는것은 사고차로 낙인 찍히는 일 입니다.
추후 중고차 매매 하실때 도색으로인해 사고차로 오인받아 차값 하락의 원인이 될수 있습니다.

도장은 순정 도장이 제일 좋습니다.
강도나 도장면에 대해서 말이죠..

우선 강도..
순정은 조립전 철판만 가지고 도색을하기 때문에 고온으로 열처리가 가능합니다.
열처리를 하는 이유는 도장면의 강도를 높여주기 위함인데..
일정 온도로 가열을 해주어야 튼튼한 도장이 됩니다.
하지만 차제가 완전 조립 되고나면 차 내부에 플라스틱, 고무, 섬유등의 여러가지 재질이 붙어있는 상태로 도장을 하기 때문에..
도장 완료후 열처리를 고온에서 할수 없습니다.
이유는 말 안해도 아실듯 하지만..
고온에서 열처리를 할 경우에 내장재가 다 타버립니다.
가끔 공업사의 미스로 내장이 탔다는 소리도 들어봤습니다.
이때 열처리 하는 온도는 한낮에 뜨겁게 달궈진 본닛의 온도보다 낮은 50도 정도 에서 한다고 합니다.
즉... 자연건조나 다름이 없습니다.
열처리가 안된 도장면은 당연히 열처리가 된 도장면보다 약하기 때문에 고속주행중 날아온 작은 돌 조각에도 도장면이 깨지는 상황도 발생 될수 있습니다.

도장면..
도장면 상태는 순정 도장 방식과 다르게 분사 방식으로 도장을 하기 때문에 오랜지필? 이라는 증상이 생깁니다.
이는 도장면을 빛에 비춰 봤을때 오랜지 표면처럼 울퉁불퉁한 모양이 보이게 되는데..
이건 작업자의 숙련도 혹은 운.. 뭐 여러가지 이유로 생기는것 이므로 이정도는 감수 해야 합니다.
심하게 멀리서 봐도 이상하다.. 정도는 아니지만..
가까이 가서 빛에 비춰보면 울퉁불퉁하게 보입니다. 그렇다고 표면이 울퉁불퉁한것은 아니지만요..

세가지만 말씀 드리겠습니다.
전체 도색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그냥 단순히 기분전환겸 싸면 나도 해볼까?
이색이 이뻐보이네 등등등.. 으로
그냥 바꾸지 마세요.. 신중히 또 신중히 생각 하시고 결정 하시기 바랍니다.

도장을 아무리 잘 한다 하더라도.. 절대 순정의 도장은 될수 없습니다.